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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금리 급등에 기술주 악재로 미국증시 하락

AlwaysChill 2024.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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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30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4년 05월 30일 오늘의 미국증시
2024년 05월 30일 오늘의 미국증시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1.06%(-411.32) 내린 38441.5로 마감하였습니다. 

DOW 지수
DOW 지수

NASDAQ 지수 : -0.58%(-99.30) 내린 16920.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NASDAQ 지수

S&P500 지수 : -0.74%(-39.09) 내린 5266.95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S&P500 지수

RUSSELL 2000 지수 : -1.48%(-3.03) 내린 202.13으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RUSSELL 2000 지수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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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가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종목-MAPS-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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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별 대표 ETF 추세 

모든 섹터가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에너지주가 -1.77%로 가장 크게 하락하였고, 이어 원자재주가 -1.43%, 산업주가 -1.42%, 유틸리티주가 -1.29%, 부동산주가 -0.94%, 금융주가 -0.80%, 헬스케어주가 -0.78%, 경기민감주가 -0.72%, 경기방어주가 -0.66%, 기술주가 -0.63%, 커뮤니케이션주가 -0.53%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 대표 ETF
섹터별 대표 ETF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는 국채금리가 급등한 여파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대규모 국채 물량에 투자자들이 소화불량에 걸리면서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증시에서도 매도 우위 심리가 확산됐습니다.

-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39.09포인트(0.74%) 하락한 5,266.95에 마감했습니다.

-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11.32포인트(1.06%) 떨어진 38,441.54, 나스닥종합지수는 99.30포인트(0.58%) 밀린 16,920.58에 거래를 끝냈습니다.

- 이날 하락세는 우량주 중심의 다우지수가 주도했습니다.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중 27개가 하락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아마존 등 대형 우량주는 보합권에서 머물렀던 가운데 소비재와 금융, 의료, 산업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골고루 하락세가 나타났습니다.

- 현재 시장에서 가장 '핫한' 엔비디아는 이날도 0.8% 상승하며 시가총액 2위 애플과의 시총 격차를 좁혔으나 시장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악화한 상황에서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 이날 주가 하락은 미국 중장기물 국채금리가 이틀째 급등한 여파로 해석됩니다.

- 미국 재무부가 440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7년 만기 국채의 입찰에서 7년물 금리는 4.650%로 결정됐습니다.

- 응찰률은 2.43배로 앞선 6번의 입찰 평균치 2.53배를 하회했고 직접 낙찰률은 16.1%로 앞선 6회 입찰 평균 17.6%를 밑돌았습니다. 해외투자 수요인 간접 낙찰률은 66.9%로 앞선 평균과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딜러가 가져가는 비율이 평균 15.6%에서 17.0%까지 늘어났습니다.

- 전날 2년물과 5년물의 1천390억달러 규모 국채 입찰에서도 수요가 악화했는데 이날 7년물 입찰마저 시장이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자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졌습니다. 그간 미국 국채 물량을 시장이 소화해 왔으나 갈수록 부담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 채권금리 상승은 통상 기술주에 악재로 받아들여집니다. 성장주인 기술주는 고금리 환경에서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주식이 기술주라는 점에서 국채금리 상승은 증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 LPL파이낸셜의 아담 턴퀴스트 수석 기술적 전략가는 "오늘은 모든 것이 말 그대로 금리에 관한 것이었다"며 "10년물과 2년물 금리는 불편한 수준에 도달했고 일부 투자자는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경기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미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한 점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압박했습니다.

- 연준은 5월 베이지북에서 비관적인 경기 전망도 다소 늘었지만 "미국 경제는 대부분 지역에서 '살짝 혹은 완만하게(slight or modest)' 확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세일즈포스는 1분기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매출이 예상치에 못 미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17% 넘게 급락하고 있습니다. 세일즈포스는 매출 가이던스도 시장 예상치에 소폭 못 미쳤습니다.

- 아메리칸에어라인스그룹은 2분기 수익 전망을 낮춘 여파로 주가가 13% 급락했습니다. 가용 좌석 마일당 총 매출(TRASM)은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6% 줄어들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전 예상치는 1~3% 감소 수준이었습니다.

- S&P500 지수를 구성하는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에너지(-1.76%)와 산업(-1.42%), 재료(-1.42%), 유틸리티(-1.32%)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더 컸습니다.

- 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는 전날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마감 무렵 오는 9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45.8%로 반영했습니다. 전날과 거의 같은 수준입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36포인트 상승한 14.28을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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