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의 한국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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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중순쯤에 한국 휴가를 다녀왔으니 그 이후로 2년 꽉 채워서 한국 휴가 갑니다.
공항에 너무 일찍 도착해서 책 읽다 블로그 한번 끄적거려 봅니다.
인도네시아는 제 3터미널에서 한국으로 가는 항공편을 타게 됩니다. 터미널이 완공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넓지는 않지만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한국 가는 비행기 편은 대한항공을 이용하는데 8번 게이트에서 출발을 합니다. 시간이 많이 남아 내부 한 바퀴 돌고 나서 9시 10분 보딩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돌아다니다 보니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 가듯 주류 코너를 기웃거려봅니다.
눈이 훽훽 돌아갑니다. 사고 싶은 술들은 많지만 그런 술들은 역시 가격대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중에 피트 위스키 입문용으로 좋다는 아드벡 10년 산 1리터가 있어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리큐르 종류 중 제가 좋아하는 캄파리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요즘 한국도 주류 반입이 2병, 2리터까지 가능해서 적절한 가격이 들였습니다.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드벡(Ardbeq) 10년 1리터는 한국돈으로 대략 8만
- 캄파리(campari) 1리터는 한국돈으로 대략 2.4만원
이제 보딩시간까지 30분 정도 남았네요 조금 전에 비행기도 들어와서 준비 중에 있습니다.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한국 가면 양가 가족행사에 건강검진 및 병원 투어가 잡혀 있는터라 10일간의 휴가는 눈 깜짝하면 지나갈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많이 기대가 됩니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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