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다음 저품질 살아남기 (해결방법)

작년 9월부터 티스토리를 시작해서 현재까지 약 8개월 차 블로거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관심사에 대해서 공부도 할겸 기록을 남기면 좋겠다"라는 순수한 생각은 다들 거짓말이라는 거 아실 테니 솔직히 말하자면 좋아하는 관심사로 수익도 함께 올리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부업이기도 해서 돌고 돌아 무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로 결정하게 됩니다.

 

다음 저품질 해결하기

 

그런데 이 블로그라는게 유튜브나 다른 블로그 포스팅에서 소개한 것처럼 하루 1시간 투자해서 월 100만 원 많게는 1,000만 원의 수익을 올린다는 말에 혹해서 시작한 이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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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게 만만치가 않습니다. 이것저것 신경 쓸 것들이 백가지 입니다. 에드센스 승인을 시작으로 실제로 광고를 달게 되더라도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관심을 가질만한 포스팅을 써야 하고, 그것을 상위 노출 시키기 위해 SEO에 맞게 글을 작성해야 합니다. 구글, 네이버, 다음 모두 상위 노출을 시키는 방법도 다르고 꾸준히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글을 쓰는 방법이 최선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방법은 알더라도 실제로 실행은 어렵습니다. 어떤 글들이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인지, 어떻게 황금 키워드를 알아내는지, 또 고품질의 글은 어떤건지....8개월이 지났지만 어렴풋이 감이 이제 오려고 하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 

 

 

1. 다음 저품질 원인 

 

4월 2일 다음 저품질 당첨

 

그러한 찰라에 대부분 검색유입이 되었던 다음에서 4월 2일부터 검색유입이 딱 끊겨버렸습니다. 사실 네이버나 구글 유입의 경우는 블로그 지수도 높아야 하고 포스팅을 꾸준히 해야 상위 노출이 되어 검색유입이 늘어나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다음은 다른 플랫폼에 비해서 상위 노출에 더 잘되지만 오래 지속되지 않고 자주 바뀌는 플랫폼입니다. 그래도 다음 최적화가 되어있다면 초보 블로그분들께서는 다음에서 대부분 검색유입이 됩니다. 

 

다음 검색 유입이 안 되는 현상을 알았지만, 그 비슷한 시점에 에드센스 광고 제한 역시 한 번에 오게 되어 광고제한이 원인이겠거니, 광고제한이 풀리면 다음 저품질도 같이 풀리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게을리한 저의 불찰이었습니다. 확인 결과 저품질의 원인은 제가 포스팅한 글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보통은 미국주식관련, 또는 위스키 관련 포스팅을 주로 하다가 아무래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들을 추가할 필요성을 느끼고 정책 관련 포스팅을 추가하게 되다 보니, 여기에 민감함 주제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다음에서 싫어하는 금지키워드가 대량으로 들어있는 포스팅들을 발견했습니다. 

1달 만에 저품질 탈출을 시도한 끝에 5월 7일에 보면 검색 유입이 다시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다음 저품질 금지키워드 

 

저품질이 오는 글들을 보면 상업적인 색이 짙은 글들이라고 하는데 너무 애매하기도 하고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차리라 피해야 할 금지 키워드를 안다면 피해서 글을 작성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글로 쓰면 또 저 품질이 올 수 있어서 그림파일로 금지 키워드들을 정리해 보겟습니다. 

 

다음 저품질 금지키워드

 

제가 작성한 글 중에서도 해당되는 글이 3개 정도가 있어 바로 조치하니 하루만에 저품질에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저품질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3. 다음 저품질 해결 방법

 

1) 작성글 삭제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우선 저품질이 온다면 다음 유입이 안되는 현상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다음 검색 유입이 되지 않는다면 작성글을 의심하시고 삭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정성 들여 포스팅을 해서 삭제하고 싶지 않다면 다음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2) 작성글 비공개 전환

차마 작성글 삭제는 하지 못하겠고 저품질은 피하고 싶고 하실때는 우선 의심글을 비공개로 돌리신 후 의심 키워드를 비슷한 의미의 단어로 바꿔주시는 겁니다. 직접적인 단어 사용을 피하고 비슷한 단어로 대체한다면 저품질을 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의심 단어는 말 그대로 의심이 되는 단어이지 확정 금지단어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수정 후 다시 공개로 돌리더라도 저품질이 풀리지 않는다면 삭제를 추천드립니다. 

 

3) 그 외 

고객센터에 문의하라는 글들도 많이 보이지만, 저는 그닥 추천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저도 저품질로 인해 고객센터 문의 글을 넣었지만, 확인한다는 답변만 오고 아무런 조치도 되지 않았습니다. 조치가 되셨다는 분들도 다시 저품질이 왔을 때 고객센터 요청해도 더 이상 조치가 되지 않았다는 분들도 여럿 봤습니다. 근본적인 본인의 글에서 원인을 찾아야지 고객센터에 지속적으로 문의하는 것은 좋은 방법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다음 저품질 해결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다음 노출만을 위한 글들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초보 블로거들에게 다음의 초반 유입은 큰 힘이 되기 때문에 오랜 시간 포스팅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한 포스팅을 위한 다음 유입을 기반으로 궁극적인 목표는 구글 검색 유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함이 답이라고 생각하니, 많이 고민하시고 고품질의 글들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