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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PCE 예상치 하회에 산타 랠리 기대로 미국증시 상승

AlwaysChill 2024.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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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1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4년 12월 21일 오늘의 미국증시
2024년 12월 21일 오늘의 미국증시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1.18%(498.02) 오른 42840.3으로 마감하였습니다. 

DOW 지수
DOW

NASDAQ 지수 : 1.03%(199.83) 오른 19572.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NASDAQ

S&P500 지수 : 1.09%(63.77) 오른 5930.85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S&P500

RUSSELL 2000 지수 : 0.94%(2.06) 오른 221.92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RUSSELL 2000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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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섹터 종목 MAPS

모든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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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별 대표 ETF 추세 

전 섹터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부동산주가 1.82%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유틸리티주 1.60%, 기술주 1.49%, 금융주 1.49%, 헬스케어주 1.26%, 원자재주 1.24%, 산업주 1.17%, 에너지주 0.98%, 커뮤니케이션주 0.54%, 경기민감주 0.35%, 경기방어주 0.25%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 대표 ETF
섹터별 대표 ETF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는 험난했던 12월 셋째 주의 마지막 거래일을 동반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선방한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속절없이 내려앉던 시장을 끌어올렸습니다.

- 미국 연방정부 임시예산안이 하원에서 부결되며 시장에 엄습했던 정부 셧다운 우려는 마이크 존슨 연방 하원 의장의 진화 노력으로 옅어졌습니다.

-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63.77포인트(1.09%) 상승한 5,930.85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206.86포인트(1.07%) 상승한 19,579.63으로 장마감했으며,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498.02포인트(1.18%) 상승한 42,840.26을 기록했습니다.

-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183.82포인트(0.87%) 상승한 21,294.33으로 거래를 마쳤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 지수는 5.73포인트(-23.79%) 하락한 18.36으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19.11포인트(0.86%) 상승한 2,240.61을 기록했습니다.

- 현재 환율은 달러당 1449.5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50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125조 4,848억 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3,074억 원 감소했습니다.

-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것은 지난 5일 이후 11거래일 만에 처음입니다. 지난 18일까지 10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974년 이후 50년 만의 최장 약세를 보였던 다우지수는 전날 가까스로 반등에 성공한 후 이날 큰 폭으로 뛰어올랐습니다. S&P500 상승률도 11월 초 이후 가장 컸습니다.

- 경제매체 CNBC는 이날 다우지수가 장중에 상승세를 보이다가 42,787.85 위에서 마감하면 앞으로 강세장이 형성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 이날 장세 변화의 수훈갑은 11월 PCE였습니다. PCE는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물가지표입니다. 연준이 지난 18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회의 결과를 내놓으면서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내년 금리 인하 전망 폭을 축소하고, 이로 인해 시장이 주저앉았던 만큼 최신 PCE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 미국 상무부는 11월 PCE가 전월 대비 0.1%, 전년 동기 대비 2.4% 각각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예상치(0.2%↑·2.5%↑)보다 각각 0.1% 포인트씩 낮은 수치입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는 전월 대비 0.1%, 전년 동기 대비 2.8% 각각 오르며 마찬가지로 시장예상치(0.2%↑·2.9%↑)를 각각 0.1%포인트씩 하회했습니다.

-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11월 PCE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점에 주목하며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2%)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고 평했습니다. 

- 그는 "11월 PCE는 최근 몇 달 동안의 경직적 흐름이 '경로 변화'라기보다 '범프'(bump·평평한 표면의 돌출부)라는 것을 시사한 것으로 본다"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2%를 향한, 둔화 경로에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년 금리 인하 폭이 올해보다 좁아진다 하더라도 연준이 정책금리를 합리적인 수준까지 내릴 것이란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 시장은 11월 PCE 발표 직후 일시 동반 하락했다가 긍정적 해석에 힘입어 반등세로 전환했습니다.

- 이날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7'에 속한 7 종목 가운데 엔비디아 포함 4 종목이 오르며 시장을 지지했습니다. 엔비디아는 3.08%, 애플은 1.88%, 알파벳(구글 모기업)은 1.54%, 아마존은 0.73% 각각 오르고 마이크로소프트는 0.10%, 테슬라는 3.46%, 메타(페이스북 모기업)는 1.73% 각각 내렸습니다.

-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 주가는 장중에 255.00달러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하고 종가(254.49달러) 기준으로도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애플 시총은 3조 8천460억 달러로 커졌습니다.

- 이 와중에 덴마크 대형 제약사 노보노디스크는 비만치료 신약 '카그리세마'의 후기 임상시험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게 나온 여파로 주가가 17.83% 급락하며 2002년 4월(19%↓) 이후 최악의 날을 기록했습니다. 경쟁사 일라이 릴리 주가는 1.35% 올랐습니다.

- 크루즈 운영사 카니발은 시장 예상을 웃돈 4분기 실적과 함께 2025년 2026년 수요를 강력하게 제시하면서 주가가 6.43% 뛰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전날 시장 예상을 밑도는 자체 1분기 실적을 내놓아 주가가 16.18% 내려앉았다가 3.48% 반등했습니다.

- 종합 에너지 기업 옥시덴탈 페트롤리엄은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분을 추가 확보한 소식에 주가가 3.90% 상승했습니다. '비트코인 최다 보유 기업'으로 알려진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밀리면서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결국 11.56% 급등했습니다.

- 개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 주가도 3.76% 올랐습니다. 일본제철에 의한 매각 계획이 최종 무산될 것으로 보이는 철강기업 US스틸은 약한 4분기 가이던스를 내놓아 주가가 4.98% 하락했습니다.

- 업종별로 보면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모두가 오른 가운데 부동산(1.82%)·테크놀로지(1.53%)·유틸리티(1.53%)·금융(1.39%) 등 7개 종목이 1% 이상 상승했습니다.

- R.J.오브라이언앤드어소시에이츠 매니징 디렉터 탐 피츠패트릭은 "오늘 시장은 진정세를 보였다"면서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앞두고 하락 촉매가 나올 일은 거의 없다고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연말까지 남은 며칠동안 시장은 긴장을 풀고 이완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 미국 연방 하원은 전날,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요구가 반영된 새로운 임시 예산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74대 반대 235로 부결했습니다. 이날 자정까지 대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연방 정부 기능이 일시 마비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존슨 하원의장은 이날 오후 공화당 의원들과 회동을 갖고 "모두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데 동의하고 '플랜 C'에 대해 합의를 이뤘다"면서 "예산안은 통과될 것이고, 정부 셧다운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FedWatch) 툴에 따르면 연준이 내년 1월 금리를 25bp 추가 인하할 확률은 8.6%에 불과하다. 반면 동결 확률은 91.4%로 반영됐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집계하는 변동성지수(VIX)는 전장 대비 5.73포인트(23.79%) 낮은 18.36을 나타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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