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PCE 물가 지표를 앞두고 사흘째 숨고르며 미국증시 하락

2024년 02월 29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4년 02월 29일 오늘의 미국증시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06%(-23.39) 내린 38949.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DOW 지수

 

NASDAQ 지수 : -0.55%(-87.56) 내린 15947.7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S&P500 지수 : -0.17%(-8.42) 내린 5069.7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RUSSELL 2000 지수 : -0.82%(-1.68) 내린 202.32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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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섹터 종목 MAPS

섹터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 종목 MAPS 바로가기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 혼조세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부동산주가 1.28%로 가장 크게 상승하였고, 이어 경기방어주 0.39%, 금융주 0.37%, 산업주 0.34%, 유틸리티주 0.31%, 원자재주 0.31%, 경기민감주 0.11%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커뮤니케이션주 -0.68%로 가장 크게 하락하였고, 이어 헬스케어주 -0.50%, 기술주 -0.47%, 에너지주 -0.20%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 대표 ETF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는 다음날 나오는 1월 물가 지표를 앞두고 4분기 성장률 지표를 확인한 가운데 하락했습니다.

-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39포인트(0.06%) 하락한 38,949.0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42포인트(0.17%) 떨어진 5,069.76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7.56포인트(0.55%) 밀린 15,947.7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투자자들은 4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와 비트코인 급등세 등을 주시했습니다.

-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계절 조정 기준 작년 4분기 GDP는 전기 대비 연율 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와 앞서 발표된 속보치인 3.3%를 밑도는 수치입니다. 미국의 성장률은 지난해 3분기 4.9%에서 4분기 3.2%로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다만 여전히 3%대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오는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자료를 기다리며 관망세를 보였습니다.

-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강할 경우 시장은 다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으로 관심을 이동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올해 6월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60% 초반 수준입니다.

-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2%의 목표치로 되돌리는 길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연내 금리 인하를 예상하며, 세 번의 금리 인하가 (금리 인하를 논의할) "합리적인 출발선"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지속적이고 광범위해져야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연내에" 금리 인하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는 동료들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 콜린스 총재는 이달 초 인터뷰에서는 지난해 12월에 내놓은 올해 금리 전망치와 관련해 "내 기준선도 비슷하다"고 언급해 연내 3회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 저금리 환경의 대체 자산으로 부각되는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6만4천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비트코인의 역대 최고치는 2021년 11월에 기록한 68,982.20달러입니다.

- 비트코인 가격은 연초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이후 관련 ETF로 자금 유입이 계속되는 데다 오는 4월에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상승 기대감에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채굴량이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드는 이른바 반감기로 공급이 줄면 가격이 오를 것으로 투자자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관련주인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의 주가가 2% 이상 올랐고, 마이크로스트래터지는 10% 이상 상승했습니다. 

- 코인베이스는 장중 6% 이상 올랐다가 거래 오류 소식에 1%가량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 급등에 코인베이스 일부 고객의 계좌 잔고가 '0'으로 표시되고, 트래픽 증가로 로그인, 전송, 수신, 일부 결제 방법에 오류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 개별 종목 중에 비욘드미트의 주가가 실적 발표 이후 30% 이상 올랐습니다. 이익률이 올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과 쇼트 스퀴즈에 따른 매수가 랠리를 부추겼습니다. 노바백스의 주가는 실적에 대한 실망에 26%가량 하락했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1월 PCE 지표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추길 수 있으나 이는 일회성 요인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2월 물가 지표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S&P글로벌의 사팀 판데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마켓워치에 "당국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지속해서 3%의 경로에 있다는 더 많은 확신을 갖기 위해 더 많은 자료를 보고 싶다고 계속 언급해 왔다"라며 한 달 치 자료로는 추세를 만들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 그는 1월은 길 앞에 놓인 돌 모퉁이에 불과하며 올해 상반기 근원 PCE가 2.5% 아래로 떨어지며 인플레가 계속 둔화할 것이라며 2월 지표가 "1월 가속화가 계절적 요인에 따른 일회성인지 연준이 더 걱정해야 하는 것의 시작인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3.6%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날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41포인트(3.05%) 오른 13.84를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