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생활 10년 차 직장인의 삶
인생의 1/4을 해외에서 생활 중인 직장인 입니다.
군대 전역 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시작으로 베트남, 그리고 인도네시아에서 현재 진행형입니다.
3개국에서 지낸 기간을 합산해 보니 10년이라는 세월을 해외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영어가 부족해 떠난 캐나다로 워킹홀리데이가 제 인생의 새로운 전환기가 되었습니다.
자유로웠던 해외 생활이 나름 본인에게 잘 맞았나 봅니다.
대학교 졸업도 전에 대학교에서 진행하던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으로 베트남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해외 근무 특성상 회사가 크던 혹은 작던 아무래도 제조업 근무자가 압도적으로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 중 한명이구요
저는 현재 나름 생활에 나름 만족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많은 현지인들을 관리하고 한국보다 좋지 않은 업무환경과 조건 속에서 참으면서 일은 하고 있지만, 해외근무를 후회 한 적은 없습니다.
주 5.5일(토요일 오전근무) 잦은 야근, 집과 먼 거리 등등 한국과 비교하면 부당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그러면서 참고 견디는 이유는 역시 돈때문이겠죠? 한국과 비교해서 아무래도 받는 지원이나 연봉이 더 높으니 한국 연봉으로는 성에 차지 않게 됩니다.
특별한 계기가 있지 않는 이상 못 놓는 겁니다. 저 역시 그렇구요...
제가 생각하는 해외 근무의 강점이라면,
사회 초년생이든 경력자든 해외 근무 시작 시, 관리자란 타이틀을 달고 현지 인원들을 관리하게 됩니다.
이 부분은 한국에 있었다면, 팀장급이나 되어야 관리라는 업무가 가능한 부분이지만 해외에서는 신입 입사자부터 해야하는 업무의 일부분입니다.
장 단점이 있지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저는 괜찮은 선택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요즘과 같이 국내 취업이 쉽지 않은 시점에서 해외취업은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취업전 대학생이시라면, 학교에서 진행하는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에 눈을 돌려 보는 것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3개월에서 6개월 인턴쉽하고 스펙을 하나 쌓는다고 가볍게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그 인턴쉽에서 본인의 노력과 열정으로 정직원이 충분히 가능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부족하지 않다면 한국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인 것은 맞습니다.
해외생활이 한국 생활만큼은 아니지만, 본인 나름의 기준에 맞다면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해외 근무에 대해 궁금하신 부분은 언제든 물어봐 주세요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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