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형성 기간에 따른 추세선 분류 및 활용 요령
추세 형성 기간에 따른 추세선의 분류
추세는 추세 형성 기간에 따라 다음과 같이 주추세, 중기추세, 소추세로 나누어집니다. 주추세 속에 중기추세가 있고, 중기추세 속에 소추세가 있습니다.
1. 주추세(Major Trend) : 일반적으로 1~3년간 지속되는 장기추세를 말합니다.
2. 중기추세(Intermediate Trend) : 대략적으로 1~3개월 정도 이어지는 중기추세를 말합니다.
3. 소추세(Miner Trend) : 대략 1~3주간 지속되는 단기추세를 말합니다.
주추세 속에 있는 중기추세와 소추세
위 그림에서 직선 A-B가 주추세라면 A-1-2-B는 중기추세이고, A-a-b-1-c-d-2-e-f-B는 소추세에 해당합니다.
주추세, 중기추세, 소추세를 확인할 때는 일봉 외에도 주봉과 월봉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추세 기간은 일반적으로 횡보추세가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러나 주추세가 상승추세일 때는 상승추세의 길이가 길고, 주추세가 하락추세일 경우에는 하락추세선의 길이가 더 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에서 배운 주가 파동 이론에서 주된 파는 크고 길지만, 조정파는 완만하고 짧습니다.
참고로 추세를 이어가던 주가가 조정될 때의 조정폭을 예상해 보겠습니다. 1차로 상승폭의 1/3이 하락하고, 하락폭이 좀 더 깊어지면 상승폭의 1/2이 하락하고, 하락폭이 아주 클 때는 상승폭의 2/3까지 하락합니다. 만약 추세 속에서 조정폭이 상승폭보다 더 클 때는 추세가 무너진 것이며 새로운 추세가 시작된다고 봅니다. 앞장에서 공부한 주가 파동 이론에서의 조정폭과 같은 이론입니다.
*위 그림은 주추세, 중기추세, 소추세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나의 추세에 3개의 파만 그린 것입니다. 엘리어트 파동이론에 따르면 주파동이 상승파동일 때는 상승 5파와 하락 3파가 있고, 주파동이 하락파동일 때는 하락 5파와 상승 3파가 있습니다. 이때 "파"는 추세와 유사한 의미입니다.
수익률을 높이는 추세선의 활용 요령
주추세, 중기추세, 소추세 중 어느 것을 활용하는 것이 수익률 제고에 유리할까요?
물론 소추세를 빠짐없이 정확하게 활용할 수만 있다면 소추세 이용이 가장 유리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소추세마다 수익을 내는 것은 쉽지 않으므로 주추세는 대세 확인용으로 활용하고, 소추세와 중기추세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수익률 제고에 유리하다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추세가 상승일 때는 매수의 관점에서 그래프를 보고 있다가 중기추세 또는 소추세가 하락해 이을 때를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고, 주추세가 하락일 때는 매도의 관점에서 시장을 보고 있다가 중기추세 또는 소추세가 상승할 때 매도를 실행합니다.
이상입니다.
출처 : 차트분석 무작정 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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