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후 고점 부담에 미국증시 혼조세
2024년 03월 23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77%(-305.47) 내린 39475.9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0.16%(26.98) 오른 16428.8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0.14%(-7.35) 내린 5234.18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 -1.38%(-2.87) 내린 205.07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섹터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 혼조세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주가 0.21%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유틸리티주 0.14%, 기술주 0.03%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부동산주가 -1.18%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금융주 -1.15%, 경기방어주 -0.87, 원자재주 -0.62%, 경기민감주 -0.49%, 산업주 -0.34%, 에너지주 -0.22%, 헬스케어주 -0.14%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는 고점 부담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나스닥지수는 나 홀로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5.47포인트(0.77%) 하락한 39,475.9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35포인트(0.14%) 떨어진 5,234.1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98포인트(0.16%) 오른 16,428.8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3대 지수는 전날까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연내 금리 인하 기대와 예상보다 강한 경제 환경 등이 주가를 떠받쳤으나 이날은 고점 부담에 지수별로 흐름이 엇갈렸습니다.
- 다우지수는 4만선을 눈앞에 두고 5 거래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이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소시에테제네랄은 올해 연말 S&P500지수 전망치를 기존 4,750에서 5,500으로 상향했습니다. 이는 지금보다 5%가량 높은 수준이다. 매크로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올해 기업들의 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전망치는 월가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 앞서 골드만삭스는 연말 전망치를 5,200으로, 바클레이즈는 5,300으로 제시했으며, 월가 대표적 강세론자인 에드 야데니 회장도 5,400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UBS의 전망치도 5,400 수준입니다.
- 트레이더들은 연준의 첫 금리 인하가 오는 6월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의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75% 수준까지 오르며 이번 주 초에 50%대 수준에서 크게 올랐습니다.
-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점은 시장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선반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경제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고는 있지만,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고 기업들의 연간 실적 가이던스도 예상보다 부진해 연준의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지수가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 이날 페덱스는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해 주가는 7% 이상 올랐습니다.
- 룰루레몬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으나 분기 및 연간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으로 주가는 16%가량 하락했습니다. 나이키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도 실망스러운 가이던스와 중국에서 성장 둔화 소식에 7%가량 하락했습니다.
- 뉴욕에 상장된 바이두의 주가는 애플이 중국 바이두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중국 내 애플 기계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는 소식에 0.5%가량 올랐습니다.
- 테슬라의 주가는 회사가 상하이 공장 근로자들에 모델3와 모델Y 생산을 줄일 것이라고 통보했다는 소식에 1% 이상 하락했습니다. 전날 뉴욕증시에 입성하며 첫날부터 돌풍을 일으킨 레딧의 주가는 9%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캐시우드의 아크 인베스트펀드가 전날 레딧의 주식을 사들였다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 베스트바이의 주가는 JP모건이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1% 이상 올랐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설립한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의 모기업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TMTG)'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펙)인 디지털월드애퀴지션(DWAC)과의 합병이 승인됐다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이 소식에 DWAC의 주가는 13% 이상 하락했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에 안도하고 있다면서도 현 주가 밸류에이션이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폭을 정당화할 수 있는 수준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 비.라일리 웰스의 아트 호건 수석 시장 전략가는 시장의 낙관론 중 하나는 연초 뜨거운 인플레이션에도 연준이 연내 '3회 인하 전망'을 유지한 데서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마켓워치에 투자자들이 "항상 금리 인상이나 금리 인하에서 더 공격적이었다"라며 그러나 이제는 양측이 일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 호건은 "우리는 훨씬 더 뜨거운 두 개의 인플레이션 지표를 받았고, 시장은 이를 이전보다 훨씬 더 합리적으로 소화했으며, 연준이 현재 있는 곳과 꼭 일치했다"라고 말했습니다.
- BMO캐피털 마켓츠의 이안 린젠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이 금리를 6월에 내리거나 혹은 7월로 연기하더라도 현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이 어느 수준까지 정당화할 수 있는지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라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5.5%를 나타냈다. 이는 전날의 71% 수준에서 더 오른 것입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4포인트(1.08%) 오른 13.06을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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