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통화 완화적 기조로 랠리 이어져 미국증시 상승
2023년 12월 20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68%(251.90) 오른 37557.9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0.66%(98.03) 오른 15003.2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0.59%(27.81) 오른 4768.37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 1.94%(3.82) 오른 200.93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대부분이 초록색을 보이면 전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에너지주가 1.20%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커뮤니케이션주가 1.02%, 원자재주 0.92%, 경기방어주 0.78%, 산업주 0.77%, 금융주 0.75%, 부동산주 0.68%, 헬스케어주 0.67%, 유틸리티주 0.57%, 기술주 0.38%, 경기만감주 0.20%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가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완화적 기조에 기대감을 반영하며 랠리를 멈추지 않고 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약 2년 만에 15,000선을 상향 돌파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 1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27.81포인트(0.59%) 상승한 4,768.37로 장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98.03포인트(0.66%) 상승한 15,003.22로 장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251.9포인트(0.68%) 상승한 37,557.92로 장을 마쳤습니다.
-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82.05포인트(0.49%) 상승한 16,811.85로 장마감했고, CBOE VIX 지수는 0.03포인트(-0.24%) 하락한 12.53으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40.78포인트(2.06%) 상승한 2,023.2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이날 환율은 달러당 1307.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57조 4,426억 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9,838억 원 감소했습니다. 20개 종목 중 전일대비 보관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은 1,388억 원 증가한 엔비디아, 가장 많이 감소한 종목은 977억 원 억 원 감소한 테슬라입니다.
- 나스닥은 작년 1월 13일 이후 처음으로 15,000선을 상향 돌파했습니다. 이날까지 9일 연속 상승입니다.
- 주가지수 선물시장에선 S&P500이 약 2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E-Mini S&P500 선물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4818.0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기존 최고치는 작년 1월 기록한 4808.25였습니다.
- E-Mini 나스닥100 선물은 앞서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습니다. 다만 S&P500 선물의 기초자산인 S&P500 지수는 아직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S&P500의 역대 최고치는 작년 1월 기록한 4,818입니다.
- 주요국 중앙은행의 비둘기파적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를 계속 밀어 올리는 모습입니다.
-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올해 마지막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열었던 일본은행(BOJ)도 초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면서 증시 랠리에 힘을 실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일본은행의 정책 유지에 1.41% 급등했습니다.
- 일본은행은 이날 마이너스(-) 단기 예금금리를 유지했으며 수익률곡선 제어(YCC) 정책도 변화를 주지 않았습니다. 당초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조만간 종료할 것이라는 게 시장의 컨센서스였습니다. 다만 시점을 놓고 올해 12월인지 내년 초인지 전망이 엇갈리는 분위기였습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내년 전망은 엇갈렸지만, 시장은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입니다. 기준금리 인하라는 큰 흐름은 결국 거스르기 어려울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완화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으나 금리인하나 첫 금리인하 시점을 논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아직 인플레이션을 끝내지 못했다"라면서도 인플레이션이 현재의 속도로 계속 진행된다면 연준은 "당연히 (그것에 맞게)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반면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연준이 내년에 2회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며 긴축 기조를 급하게 되돌릴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통화완화는 선호하되 연준의 공식 전망치보다는 적은 수치를 제시한 것입니다.
-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인플레이션도 점차 완화되는 분위기입니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올라 2021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습니다.
- 캐나다의 11월 CPI는 3.1%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 각국의 제약적 통화정책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택 착공실적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에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한 여파로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미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11월 신규주택 착공실적은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14.8% 증가한 연율 156만채로 집계됐습니다.
- 이는 시장이 예상한 136만채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신규주택 착공 실적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올해 5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지난주 30년 고정 모기지의 평균 금리가 6.95%로 8월 이후 처음으로 7% 아래로 떨어진 바 있습니다. 해당 금리는 7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 UBS그룹의 주가는 행동주의 투자자의 투자 소식에 3% 이상 올랐습니다. 테슬라는 네바다주 기가팩토리 근로자들의 임금을 내년부터 10% 인상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2%가량 올랐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내년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4.9%를 기록했고 전날은 68.8%였습니다. 0.25% 포인트 인하 가능성은 67.5%를 기록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3포인트(0.24%) 내린 12.53을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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