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증시 2022.10.29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2.59%(828.52) 오른 32861.8로 마감
NASDAQ 지수 2.87%(309.78) 오른 11102.5로 마감
S&P500 지수 2.46%(93.76) 오른 3901.06으로 마감
섹터 종목 MAPS
전섹터 섹터가 크게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자료 출처 - finvi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전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기술주가 4.35%로 큰 폭으로 상승하였고, 이어 유틸리티주가 2.74%, 커뮤니케이션주가 2.53%, 금융주가 2.49%, 부동산주가 2.36%, 산업주 2.33%, 경기민감주 2.19% 순으로 주의 마지막날 기분좋게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주요사항
- 뉴욕증시가 애플과 인텔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3.76포인트(2.46%) 상승한 3,901.0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나스닥 100 지수는 354.58포인트(3.17%) 상승한 11,546.21로 장을 마쳤습니다.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09.78포인트(2.87%) 상승한 11,102.45로 장을 마쳤습니다.
-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828.52포인트(2.59%) 상승한 32,861.8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중소형주를 반영하는 러셀 2000 지수는 41포인트(2.27%) 상승한 1,847.32로 장을 마쳤습니다.
- CBOE VIX 변동성 지수는 1.64포인트(-5.99%) 하락한 25.75로 장을 마쳤습니다.
- 환율은 달러당 1425.5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44조 493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5,134억원 감소했습니다.
- 최근 며칠간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이날 애플과 인텔의 실적 호조에 관련주가 크게 오르면서 시장 분위기가 호전됐습니다.
- 이날 주가 반등에 힘입어 다우지수는 이번 주 5.72% 올랐고, S&P500지수는 3.95% 상승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2.24% 올랐습니다.
- 애플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해 주가가 7% 이상 올랐습니다. 다만 아이폰 매출은 시장의 예상에 못 미쳤습니다. CNBC에 따르면 애플의 이날 주가 상승률은 2020년 4월 이후 최고입니다.
- 인텔도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하고 대규모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런 소식에 주가는 10% 이상 올랐습니다.
- 두 종목은 모두 3대 지수에 나란히 편입된 종목입니다.
- 아마존의 주가는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고, 4분기 매출 전망치에 대한 실망으로 장중 10% 이상 하락했으나 낙폭을 6.8%로 줄였습니다.
- 연초 이후 기술주들은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에 하락 압력을 받아왔습니다. 높은 금리 환경으로 미래 수익이 할인돼 밸류에이션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와 경기 침체 및 과도한 차입 등으로 실적이 더욱 쪼그라들 수 있다는 우려가 겹쳤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경기 침체 우려에도 시총 1위 종목인 애플이 버텨주고, 소비도 견조해 투자 심리가 개선됐습니다.
- 이날 발표된 연준 선호 물가 지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9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는 지난해보다 6.2% 상승해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전월 대비로도 0.3% 올라 전월과 같았습니다.
-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9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5.1% 올라 전달의 4.9% 상승을 웃돌았습니다. 다만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2% 상승을 약간 밑돈 것입니다. 전월 대비로는 0.5% 올라 전달과 같은 수준을 보였으며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물가 상승세는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다만 이날 지표 중에 9월 개인소비지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늘어나 소비가 여전히 미국 경제를 떠받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개인소득(세후 기준)도 전달보다 0.4% 증가해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은 완전 고용 경제 상태에 있다며 반세기래 최저 수준인 실업률을 언급하며, 현재 경제에 경기침체 신호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 브라이언 모이니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최고경영자(CEO)도 미국 경제는 성장률 둔화나 마이너스 성장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성장률이 약간 낮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그는 침체 위험이 있긴 하지만, 소비자들의 강한 신용과 낮은 실업률, 강한 임금 상승률 등을 언급하며 지금은 소비가 둔화하는 단계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 한편,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매매 계약이 체결된 주택판매를 보여주는 9월 펜딩 주택판매 지수는 전월보다 10.2% 하락한 79.5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0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으로 주택시장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10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59.9로 예비치인 59.8보다 상승했습니다. 해당 지수는 지난 6월 기록한 역대 최저인 50.0에서 소폭 오르는 데 그치고 있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애플과 인텔의 주가 부양에 지수가 지지를 받은 데다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기대도 주가를 부양했다고 분석했습니다.
-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제이 해트필드 최고경영자(CEO)는 CNBC에 애플이나 인텔과 같은 긍정적인 성과를 낸 종목들이 그나마 소란스러운 기술주 부문에 발판을 마련해줬고, 기술주에 상승 압박을 가했다고 말했습니다.
-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마켓워치에 "연준이 아직 근원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추세를 깨지 못해 다음 주 회의까지 공격적인 기조를 유지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 그는 그러나 "경제의 일부 영역은 상당한 약세를 보이고 있어, 내년 연준이 더 작은 폭의 금리 인상으로 돌아설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4.5%로 전날의 88.5%에서 하락했습니다. 12월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0.6%를 기록했고,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51.4%로 나타났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64포인트(5.99%) 하락한 25.75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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