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증시 2022. 11. 01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0.39%(-128.85) 내린 32732.9로 마감
NASDAQ 지수 -1.03%(-114.31) 내린 10988.2로 마감
S&P500 지수 -0.75%(29.08) 내린 3871.98로 마감
섹터 종목 MAPS
에너지 섹터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자료 출처 - finvi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에너지주만 0.84%로 상승 마감하였고, 나머지 섹터는 전체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주가 -1.67%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이어 기술주 -1.32%, 유틸리티주 -0.93%, 원자재주 -0.90%, 경기방어주 -0.64%, 금융주 -0.61%경기 민감주 -0.59%등의 순으로 하락 하였습니다.
주요사항
-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하락했습니다.
- 3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9.08포인트(-0.75%) 하락한 3,871.98로 장을 마쳤습니다.
- 나스닥 100 지수는 140.64포인트(-1.22%) 하락한 11,405.57로 장을 마쳤습니다.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14.31포인트(-1.03%) 하락한 10,988.15로 장을 마쳤습니다.
-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128.85포인트(-0.39%) 하락한 32,732.95로 장을 마쳤습니다.
- 중소형주를 반영하는 러셀 2000 지수는 4.29포인트(0.23%) 상승한 1,851.22로 장을 마쳤습니다.
- CBOE VIX 변동성 지수는 0.13포인트(0.50%) 상승한 25.88로 장을 마쳤습니다.
- 환율은 달러당 1431.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45조 5,428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1조 3,396억원 증가했습니다.
- 다우지수는 10월 한 달간 13.95% 상승해 1976년 1월 이후 가장 강한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S&P500지수는 8%가량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3.9% 상승했습니다.
- 투자자들은 11월 1~2일 예정된 FOMC 정례회의 결과를 주시하면서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 이번 회의에서 연준은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준이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면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가 됩니다.
- 시장에서는 연준이 다음 회의부터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만약 이 같은 신호가 이번 회의에서 나온다면 주가는 추가 상승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시장은 실망감에 반대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내년 3월 연준의 최종적인 기준금리 상단이 당초 예상치인 4.75%보다 높은 5%에 이를 것으로 전망을 수정했습니다.
- 연준이 이번 회의인 11월에 0.75%포인트 금리를 올린 후 12월 0.5%포인트에 이어 내년 2월과 3월 각각 0.25%포인트씩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한 것입니다.
- 연준이 어떤 행보를 보이든 당분간 금리 인상 기조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8.2%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5bp가량 상승한 4.06% 근방에서 거래됐고, 2년물 국채금리도 8bp가량 오른 4.49% 근방에서 거래됐습니다.
-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예상을 웃돌고 있으나 순익 증가율은 이전보다 크게 낮아졌습니다.
-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의 절반 이상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들의 순이익 증가율은 2.2%로 2020년 3분기(-5.7%)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 다만 실적 발표 기업의 71%가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하고, 68%가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발표해 이번 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보다는 긍정적이었습니다.
- 오후 들어 기술주들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습니다.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 플랫폼스는 6% 이상 하락했고, 애플 주가는 1.5%가량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2% 이상 떨어졌습니다.
- 이날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0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5.2로 집계돼 2개월 연속 50을 밑돌았습니다. 이는 제조업 활동이 위축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관할 지역 제조업체들의 경기 활동을 보여주는 10월 제조업지수도 -19.4를 기록해 6개월 연속 마이너스(-)대를 유지했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증시 방향은 이번 FOMC 회의에 달렸다고 말했습니다.
- SPI 에셋 매니지먼트의 스티븐 이네스 매니징 파트너는 마켓워치에 "S&P500지수의 다음 200포인트는 이번 주 FOMC 기자회견에 달렸다"라며 "최근 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이 반영되도록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쪽으로 단서가 나온다면 주 후반까지 지수가 4,100까지 오를 수 있다"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반대로 끊임없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고용 시장의 지속적 강세로 연준이 매파적 톤을 유지한다면 지수는 3,700으로 곤두박질치고, 지난주의 4% 랠리를 되돌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윌밍톤 트러스트의 루크 틸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에 "파월 연준 의장이 전면적인 방향 전환(pivot)에 대해 시사하기보다 긍정적 지표를 일부 지적하며 줄타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8%를, 금리를 0.50% 인상할 가능성은 12%를 기록했습니다. 12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 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50.6%를,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44.3%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전장보다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이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보다 더 높아진 것입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3포인트(0.50%) 상승한 25.88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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