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증시 2022. 12. 30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1.05%(345.09) 오른 33220.8로 마감

NASDAQ 지수 2.59%(264.80)​ 오른 10478.1로 마감

S&P500 지수 1.75%(66.06)​ 오른 3849.28로 마감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가 오랜만에 기분좋게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자료 출처 - finvi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전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주가 2.76%로 가장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기술주가 2.62%, 경기방어주 2.57%, 부동산주 2.22%, 금융주 1.39%, 산업주 1.23%, 원자재 1.09%, 헬스케어 1.09%, 에너지 1.05%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주요사항

 

- 뉴욕증시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하루 앞두고 급등했습니다.

- 그동안 하락장세를 이끌던 기술주들이 반등한데다 내년 고용시장이 완화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됐습니다.

-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6.06포인트(1.75%) 상승한 3,849.28로 장을 마쳤습니다.

- 나스닥 100 지수는 271.7포인트(2.54%) 상승한 10,951.05로 장을 마쳤습니다.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64.8포인트(2.59%) 상승한 10,478.09로 장을 마쳤습니다.

-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345.09포인트(1.05%) 상승한 33,220.8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중소형주를 반영하는 러셀 2000 지수는 42.03포인트(2.44%) 상승한 1,764.05로 장을 마쳤습니다.

- CBOE VIX 변동성 지수는 0.7포인트(-3.16%) 하락한 21.44로 장을 마쳤습니다.

- 환율은 달러당 1263.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30조 3,697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8,982억원 감소했습니다.

- 올해 마지막 주간 산타 랠리 기대가 식어가고 있었지만 이날은 투자 심리가 개선됐습니다.

- 주요 빅테크(대형 기술주) 종목 주가가 반등하면서 주가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 테슬라의 주가는 전일대비 8% 이상 오르며 120달러대를 회복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 "주식 시장의 광기에 휘둘리지 말라"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전일 1년 반 만에 최저치로 내렸던 뉴욕증시 최고 대장주 애플도 2.8%대 상승했고, 아마존도 2% 이상 올랐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주가도 2% 이상 올랐습니다.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 역시 4% 넘게 상승했습니다.
이에 나스닥지수는 2% 이상 튀어올랐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도 장중 1% 이상 반등하며 반짝 랠리를 기록했습니다.

- 시장 참가자들은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증가한 점에도 주목했습니다. 특히 내년 노동시장이 약간 완화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렸습니다.

- 미국 노동부는 지난 24일로 끝난 한 주간 미국에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들의 수가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9천 명 증가한 22만5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2만3천 명을 약간 웃도는 수치입니다.

- 17일부터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171만 명으로 지난 2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이 늘어났다는 소식은 경제에는 부정적인 소식이지만, 증시에는 오히려 호재로 해석됐습니다.

- 고용 시장이 살짝 둔화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강도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최근 미국 고용과 관련된 경제 지표는 '배드 뉴스 이즈 굿 뉴스(bad news is good news, 나쁜 뉴스가 증시에는 좋은 뉴스)'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 투자회사 레이몬드 제임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래리 아담은 "실업보험 청구자 수 지표는 노동 시장의 과열이 조금 완화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이는 연준에게는 환영할 만한 소식일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 전반적으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다른 종목들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 겨울 폭풍에 따른 무더기 결항으로 급락했던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주가는 3% 이상 올랐습니다.

- GE의 주가도 2% 넘게 상승했습니다.

- 제너럴 일레트릭(GE)은 분사가 예정된 GE헬스케어 테크놀로지가 내달 4일부터 별도의 회사로 상장된다고 밝혔습니다. GE헬스케어 테크놀로지는 S&P500지수에 편입될 예정입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추가 급락 없이 증시가 올해 거래를 마무리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스위스쿼트 뱅크의 선임 분석가 이펙 오즈카데스카야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인해 뉴욕증시 지수가 기술적으로 민감한 레벨에 근접했다면서 "올해 거래가 빨리 종료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미 연준이 내년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2.3%로 반영됐습니다.

- 연준이 내년 2월에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7.7%를 나타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0포인트(3.16%) 하락한 21.44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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