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증시 2022. 12. 28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0.11%(37.63.) 오른 33241.6으로 마감
NASDAQ 지수 -1.38%(-144.64) 내린 10353.2로 마감
S&P500 지수 -0.40%(-15.57) 내린 3829.25로 마감
섹터 종목 MAPS
섹터별로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자료 출처 - finvi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로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에너지주가 1.07%로 가장 크게 상승하였고, 이어 유티릴티주가 0.62%, 경기민감주 0.48%, 산업주가 0.30%, 원자재주가 0.09%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경기방어주가 -1.62%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기술주 -0.95%, 커뮤니티주 -0.90%, 헬스케어주 -0.26%, 부동산주 -0.08%, 금융주 -0.03%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주요사항
- 뉴욕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 휴장을 지나고 연말 장세로 접어들면서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 중국이 내년 1월부터 여행 재개를 위해 코로나19 관련 검역 요건을 정상화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증시에서 기대가 일었으나 미 국채수익률 상승에 기술주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5.57포인트(-0.41%) 하락한 3,829.25로 장을 마쳤습니다.
- 나스닥 100 지수는 162.93포인트(-1.48%) 하락한 10,822.51로 장을 마쳤습니다.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44.64포인트(-1.38%) 하락한 10,353.2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37.63포인트(0.11%) 상승한 33,241.5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중소형주를 반영하는 러셀 2000 지수는 11.02포인트(-0.63%) 하락한 1,749.91로 장을 마쳤습니다.
- CBOE VIX 변동성 지수는 0.78포인트(3.74%) 상승한 21.65로 장을 마쳤습니다.
- 환율은 달러당 1272.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32조 1,806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9,792억원 감소했습니다.
- 올해말까지 3거래일을 남겨두고 투자자들은 연말 증시가 산타랠리(연말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을 살폈습니다.
- 통상 산타랠리가 한 해의 마지막 5거래일, 새해 첫 2거래일 동안 나타나는 만큼 주가지수 상승에 대한 기대가 일었습니다.
- CNBC에 따르면 S&P500지수는 1950년 이후 이 기간 평균 80%의 확률로 상승했고, 약 1.3%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 그러나 올해 12월 뉴욕증시는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에 별로 힘을 받지 못했습니다.
- 연말을 맞아 거래가 줄어드는 만큼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 주가지수는 장중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 중국이 여행을 재개하기 위해 내년 1월 8일부터 자국민들에 대한 일반 여권 발급을 점진적으로 정상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은 주가지수를 떠받칠 요인으로 떠올랐습니다.
-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중국 국민의 해외 관광, 친구 방문을 이유로 한 일반 여권 신청 접수 및 심사·허가를 질서 있게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하지만 미 국채수익률이 상승하면서 기술주는 내려앉았습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장보다 11.70bp 오른 3.8%대를 나타냈습니다. 국채수익률 상승에 민감한 기술주들은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 나스닥지수는 1% 이상 내렸습니다. 종목 별로 보면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내년 1월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의 생산량을 줄인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주가가 11%대 급락했습니다.
- 코로나19에 따른 공급망 제약으로 내년 인도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중국 전기차 회사 니오의 주가도 8% 이상 하락했습니다.
- 겨울 폭풍에 따른 비행 결항 소식으로 미국 저가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 항공 주가는 5% 이상 하락했습니다.
- 하지만 중국 경제 개방 기대에 중국 관련주는 호조를 보였습니다. JD닷컴과 바이두는 모두 장중 4% 이상 올랐고, 넷이즈(NetEase)의 주가도 2% 이상 올랐습니다.
- 경제지표는 미국 12월 상품수지 적자, 10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와 12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가 발표됐습니다.
- 미국의 11월 상품수지 적자는 거의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 미국 상무부는 11월 상품수지 적자가 직전월보다 15.6% 급감한 833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 직전월에 비해 수입이 수출보다 더 큰 폭 줄어들면서 상품수지 적자가 급감한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계절 조정 10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지난 달보다 0.5% 하락했습니다.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넉 달 연속 내렸습니다.
- 댈러스 연은에 따르면 11월 제조업체들의 기업활동 지수는 마이너스(-) 18.8로 전월 -14.4보다 더 하락했습니다.
- 이와 달리 12월 제조업 생산지수는 9.7포인트로 전월 0.8보다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 한편, 이날은 러시아가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를 도입하는 국가들에 대해 원유 수출을 금지하는 안을 발표해 유가 상승 우려를 키웠습니다.
- 일부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올해 주가가 큰 폭으로 조정받은 만큼 랠리 가능성을 기대했습니다.
- 웰스얼리이언스의 전무 에릭 디튼은 "올해 주식시장의 매도세가 얼마나 심했는지를 고려하면 올해는 산타 랠리의 좋은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시장 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전했습니다.
- 하지만 중국 관련 불확실성이 얼마나 해소될지가 변수 중 하나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 나빌리에앤드어소시에이츠의 루이스 나빌리에 회장은 "중국에 노출이 많은 기업들은 현재로서는 구름이 끼어있는 상태"라고 짚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미 연준이 내년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2.8% 정도로 반영됐습니다.
- 연준이 내년 2월에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37.2% 정도였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8포인트(3.74%) 상승한 21.65에 거래됐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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