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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호실적에 나스닥 장중 최고치 경신에도 미국증시 혼조세

AlwaysChill 2024.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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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6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4년 10월 26일 오늘의 미국증시
2024년 10월 26일 오늘의 미국증시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61%(-259.96) 내린 42114.4로 마감하였습니다. 

DOW 지수
DOW 지수

NASDAQ 지수 : 0.56%(103.12) 오른 18518.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NASDAQ 지수

S&P500 지수 : -0.03%(-1.74) 내린 5808.12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S&P500 지수

RUSSELL 2000 지수 : -0.38%(-0.83) 내린 218.89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RUSSELL 2000 지수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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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섹터 종목 MAPS

섹터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종목-MAPS-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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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 혼조세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기술주가 0.52%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경기방어주 0.31%, 커뮤니케이션주 0.25%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유틸리티주가 -1.48%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이어 금융주 -1.10%, 경기민감주 -0.83%, 부동산주 -0.79%, 원자재주 -0.63%, 헬스케어주 -0.55%, 산업주 -0.27%, 에너지주 -0.03%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 대표 ETF
섹터별 대표 ETF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는 10월 넷째 주 마지막 거래일을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 빅테크 기업들이 본격적인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모처럼 동반 강세를 보여 나스닥지수는 장중 역대 최고 기록을 다시 쓰고 상승했으나, 미 국채 금리가 이날도 시장에 걸림돌이 됐습니다. 아울러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보복 우려에 유가가 뛰고 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방향성이 흔들렸습니다.

-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59.96포인트(0.61%) 하락한 42,114.4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4포인트(0.03%) 밀린 5,808.1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03.12포인트(0.56%) 오른 18,518.61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 이날 나스닥지수는 장중에 18,690.01까지 오르며 지난 7월 11일부터 3개월 이상 제자리 뛰기 하던 최고점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7'(M7) 전종목이 상승하며 수훈갑 역할을 했습니다.

- 탄탄한 실적과 밝은 전망으로 M7 실적 발표 시즌의 포문을 열었던 테슬라는 전날 주가가 21.92% 급등한 데 이어 이날 3.34% 더 오르며 주간 상승률을 22.91%로 높였습니다. 그 외 엔비디아 0.80%, 마이크로소프트 0.81%, 애플 0.36%, 알파벳(구글 모기업) 1.57%, 아마존 0.78%,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 0.96% 각각 올랐습니다.

- 이로써 나스닥지수는 주간 기준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긴 주간 연승 기록입니다. 반면 다우지수는 5 거래일 연속, S&P500지수는 2 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주간 기준 6주 연속 상승에 실패했습니다.

- 이날 나온 경제지표들은 대체로 양호했습니다.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10월 소비자심리지수는 70.5로, 지난 4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개선됐습니다. 이 지표는 미국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합니다.

- 미국 상무부가 공개한 9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 대비 0.8% 줄어든 2천848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나 시장예상치(1%↓) 보다 선방했고, 특히 핵심 자본재로 일컬어지는 비(非) 국방 항공기 제외 수주(0.5%↑)는 시장예상치(0.2%↑)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 가자지구 전쟁 휴전 협상이 조만간 재개된다는 기대에 수그러들었던 중동의 지정학적 우려는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 중동 내 미군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독일에 있던 F-16 전투기를 중동으로 이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일 이란이 이스라엘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한 데 대한 이스라엘의 재보복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뤄진 조치입니다. 이후 국제 유가는 급등했습니다.

- 이날도 기업 실적 발표는 계속됐습니다.

- HDD·SSD·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제조기업 웨스턴 디지털(WDC)은 호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4.72% 상승했습니다. 경영난 타개책을 모색 중인 대표적인 저비용 항공사 스피릿은 관리자급 인력 구조조정안을 포함한 비용 절감 계획을 내놓아 주가가 15.05% 급등했습니다.

- 명품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베르사체 등을 소유한 카프리와 코치 모기업 태피스트리의 합병 계획이 반독점법 위반 혐의를 인정한 연방법원 판결로 무산되면서 카프리 주가는 48.89% 폭락하고, 태피스트리 주가는 13.54% 뛰었습니다.

- 글로벌 소비재 기업 콜게이트-팜올리브는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총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북미 지역 판매 성장률이 저조하게 나타나 주가가 4.14% 하락했습니다.

- 미국 최대 자동차 딜러 체인망을 운영하는 오토네이션은 지난 7월 발생한 자동차 판매관리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CDK 사이버 공격의 여파가 반영된 실적 보고서 탓에 주가가 4.52% 떨어졌습니다. 유명 신발 제조사 스케처스는 양호한 실적을 공개하고도 주가가 3.93% 뒷걸음질쳤습니다.

- 금융정보업체 MRB 파트너스 글로벌 전략가 필립 콜마는 "국채 금리가 눈에 띄게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이 증시에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다"라고 평했습니다. 그는 "높은 채권 금리로 인해 많은 불확실성이 발생했으며, 시장은 이를 소화하고 있다"라고 부연했습니다.

- 버덴스 캐피털 최고투자책임자 메건 호네먼도 "오늘 장세는 국채 금리와 관련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증시 마감 시간 기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3.8bp(1bp=0.01%) 오른 4.24%를 기록했습니다. 개장 무렵 전일 대비 0.4bp(1bp=0.01%) 내린 4.198%로 진정 기미를 보이는 듯했으나 다시 튀어 올랐습니다.

- 달러지수도 전일 대비 0.26(0.25%) 높은 104.32를 나타냈습니다.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강달러·미 국채 금리 급등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 이 시간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FedWatch) 툴에 따르면 연준이 오는 11월에 기준금리를 25bp 추가 인하할 확률은 95.4%, 현 수준(4.75~5.00%)에서 동결할 가능성은 4.6%로 반영됐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집계하는 변동성지수(VIX)는 전장 대비 1.25포인트(6.55%) 높은 20.33으로, 불안 고조 기준선인 20을 넘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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