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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선 사퇴에 기술주 저가 매수로 반등 미국증시 상승

AlwaysChill 2024.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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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23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4년 07월 23일 오늘의 미국증시
2024년 07월 23일 오늘의 미국증시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32%(127.91) 오른 40415.4로 마감하였습니다. 

DOW 지수
DOW 지수

NASDAQ 지수 : 1.58%(280.63) 오른 18007.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NASDAQ 지수

S&P500 지수 : 1.08%(59.41) 오른 5564.41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RUSSELL 2000 지수 : 1.59%(3.45) 오른 220.29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RUSSELL 2000 지수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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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섹터 종목 MAPS

에너지 섹터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종목-MAPS-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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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별 대표 ETF 추세 

에너지 섹터가 -0.63%로 홀로 하락했으며 나머지 섹터는 모두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기술주가 2.37%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경기방어주 1.10%, 산업주 1.02%, 부동산주 0.99%, 유틸리티주 0.84%, 헬스케어주 0.57%, 금융주 0.56%, 커뮤니케이션주 0.42%, 원자재주 0.33%, 경기민감주 0.06%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 대표 ETF
섹터별 대표 ETF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 뉴욕증시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면서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가파른 조정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59.41포인트(1.08%) 상승한 5,564.41로 장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277.68포인트(1.57%) 상승한 18,004.62로 장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127.91포인트(0.32%) 상승한 40,415.44로 장을 마쳤습니다.

- 현재 환율은 달러당 1388.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77조 9,892억 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1조 1,672억 원 감소했습니다.

- 특히 지난주 가파르게 조정받았던 기술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가 강하게 탄력 받았습니다.

- 바이든이 사퇴한 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유력한 대선 후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바이든에 이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부부와 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까지 지지를 표명함에 따라 해리스는 대세론을 굳혀가고 있습니다. 민주당 유력 인사 중에선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지지 표명 정도만 남은 상태입니다.

- 민주당은 그간 중단됐던 대선 기부금 행렬도 되살아났습니다.

- 바이든이 사퇴하며 해리스를 지지한 뒤 민주당 대선 모금 계좌로 하루 만에 1억 달러나 답지했습니다. 민주당의 온라인 모금 플랫폼 액트블루(ActBlue)로 유입된 기부금도 모금액 집계를 시작한 2020년 이후 일일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 하지만 시장은 바이든이든 해리스든 누가 오더라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우세하다고 보는 분위기입니다. 해리스로 확정되고 대선 구도에 따라 트럼프가 열세로 몰릴 수 있지만 트럼프 승리를 주가에 선반영하는 것입니다.

- LPL파이낸셜의 아담 턴퀴스트 수석 기술적 전략가는 "증시는 트럼프가 승리할 것으로 보는 추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그것이 트럼프 정책을 증시가 지지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증시는 불확실성을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가 더 높은 승산을 유지하는 한 미국 대선은 증시에서 변수가 될 수 없다는 주장입니다.

- 투자사 인프라스트럭처캐피털어드바이저스 제이 햇필드 최고경영자(CEO)는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포기가 향후 증시에도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바이든에 대한 재선 포기 요구가 점차 거세지면서 후보 사퇴 발표는 이미 예견됐던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월가에선 기술주가 지난주 조정받았던 만큼 다시 기술주로 매수세가 몰리는 순환매 장이 연출됐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 에드워드존스의 모나 마하얀 선임 투자 전략가는 "꽤 유의미한 투매 후 기술주 업종으로 순환매가 다시 돌아온 것 같다"며 "기업들의 이익 확대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은 투자자들에게 다소 희망을 줬다"라고 말했습니다.

- 이날 주요 기술주 중에선 엔비디아가 4.76%, 테슬라는 5.15% 뛰며 업종을 주도했고 메타플랫폼스와 알파벳도 2%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ASML홀딩(5.13%), AMD(2.83%), 퀄컴(4.70%),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6.28%) 등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 반면 우량주 위주의 다우지수는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쳐 이날 시장의 주목을 덜 받았습니다.

- 버라이즌은 2분기 후불요금제 가입자 수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14만 8천 명 증가했다고 밝혔지만, 조정 후 주당순이익(EPS)이 작년 동기 대비 감소하면서 이날 주가가 6% 넘게 떨어졌습니다.

- 지난 19일 전 세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및 애저 기반 시스템에서 발생한 전례 없는 규모의 정보기술(IT) 대란에 원인을 제공한 사이버 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는 이날도 13% 넘게 급락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이날 마감 무렵 9월 금리 인하 확률을 94.2%로 반영했다. 전 거래일보다 다소 후퇴한 수치입니다. 12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25bp씩 3회 인하할 확률은 40% 초반까지 줄어들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61포인트(9.75%) 떨어진 14.91에 마쳤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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