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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미국은행 신용등급 강등으로 미국증시 하락

AlwaysChill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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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8월 09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3년 08월 09일 오늘의 미국증시
2023년 08월 09일 오늘의 미국증시

 

차례

1.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2. 전 섹터 종목 MAPS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4.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1.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45%(-158.64) 내린 35314.5로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지수
다우지수

 

NASDAQ 지수 : -0.79%(-110.07) 내린 13884.3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나스닥지수
나스닥지수

 

S&P500 지수 : -0.42%(-19.06) 내린 4499.38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지수
S&P500지수

 

RUSSELL 2000 지수 : -0.63%(-1.22) 내린 193.08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러셀2000지수
러셀2000지수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2. 전 섹터 종목 MAPS

 

섹터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종목-MAPS-바로가기
섹터 종목 MAPS 바로가기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 혼조세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헬스케어주가 0.77%로 가장 크게 상승하였고, 이어 에너지 0.49%, 유틸리티주 0.47% 순으로 상승하였습니다. 

반면 원자재주가 -1.06%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이어 금융주 -0.90%, 경기방어주 -0.80%, 기술주 -0.77%, 경기민감주 -0.72%, 부동산주 -0.51%, 산업주 -0.46%, 커뮤니케이션주 -0.28%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 대표 ETF 추세

 

4.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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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는 무디스가 미국 은행들에 대한 신용 등급을 대거 내린 여파로 은행주가 하락하며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 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19.06포인트(-0.42%) 하락한 4,499.38로 장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110.07포인트(-0.79%) 하락한 13,884.32로 장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158.64포인트(-0.45%) 하락한 35,314.49로 장을 마쳤습니다.

 

-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134.81포인트(-0.87%) 하락한 15,273.05로 장마감했고, CBOE VIX 지수는 0.22포인트(1.40%) 상승한 15.99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15.39포인트(-0.79%) 하락한 1,943.5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이날 환율은 달러당 1320.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54조 2,772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9,005억 원 감소했습니다. 20개 종목 중 전일대비 보관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은 1,151억 원 증가한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 가장 많이 감소한 종목은 -2074억 원 감소한 테슬라입니다.

 

- 투자자들은 미국 은행들의 신용 등급 강등 소식,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 발언, 기업 실적 등에 주목했습니다.

 

- 무디스는 이날 US뱅코프, BNY멜론은행, 스테이트 스트리트,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노던 트러스트, 쿨런/프로스트 뱅커스 등 6개 주요 은행을 등급 강등 검토 대상에 올렸습니다.

 

- 이들 은행은 앞서 등급이 강등된 은행들보다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은행입니다. 무디스는 이보다 앞서는 M&T뱅크, 웹스터 파이낸셜, BOK 파이낸셜 등 10개 중소 은행에 대해서는 등급을 강등하고, 캐피털 원 파이낸셜, 시티즌스 파이낸셜, 피프스 서드 뱅코프 등 11개 은행에 대해서는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렸습니다.

 

- 무디스는 고금리 환경으로 예금이 고갈되고 고정금리 자산의 가치는 하락하는 등 은행들이 금리와 자산-부채 관리 위험에 직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수익성 압박이 커지고, 상업 부동산 등 자산질이 악화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스테이트스트리트와 BNY멜론은행, 노던트러스트 등 관련은행들의 주가가 1% 이상 하락했고,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는 2%가량 하락했습니다. SPDR S&P 지역은행 ETF도 1% 이상 밀렸습니다.

 

- 지난 3월 은행권 위기 이후 진정됐던 금융권에 대한 우려가 무디스의 이번 등급 강등 소식에 재부상했습니다. 다만 연준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데다 경기가 예상보다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과거와 같은 패닉 장세는 연출되지 않았습니다.

 

- 연준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시각을 강화하는 당국자 발언도 나왔습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9월 중순까지 놀라운 새로운 지표가 없다면 우리는 인내심을 갖고,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이미 한 통화정책 조치가 작동하도록 둘 수 있는 시점에 있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 하커 총재는 연준 내에서도 완화적 통화정책을 선호하는 비둘기파 위원에 속하며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결정 투표권을 가집니다. 하커 총재의 발언은 전날 미셸 보먼 연준 이사가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과 대비를 이뤘습니다.

 

-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여부를 가늠하기 위해 오는 10일 나오는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한편, 미국의 6월 무역적자가 수입이 감소하면서 전보다 줄어들었다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6월 무역적자는 전달보다 4.1% 줄어든 655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봄 수준의 역대 최고치와 비교하면 30% 이상 줄어든 수준입니다.

 

-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줄어들며, 3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는 미국 내 소비지출이 상품에서 서비스로 이동한 데다 글로벌 제조업 부문의 침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막바지인 가운데, 지금까지 나온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 레피니티브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450개가량의 기업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중에 79%가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63%가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발표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가량 줄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당초 7% 이상 줄었을 것이라던 전망에서 크게 개선된 것입니다.

 

-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조정 주당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고 출판 계열사 사이먼앤슈스터를 미국 사모펀드 KKR에 매각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1.6%가량 올랐습니다. 대체육 가공업체 비욘드 미트의 주가는 매출이 30% 이상 줄어들며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14% 이상 하락했습니다.

 

- 일라이릴리의 주가는 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고, 연간 전망치를 상향했다는 소식에 15%가량 올랐습니다. 배송업체 UPS의 주가는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고 연간 전망치를 하향했다는 소식에 0.9%가량 하락했습니다. 노바백스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4%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시장의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스티븐 서트마이어 기술적 분석가는 보고서에서 "전술적 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역사적으로 계절적 약세 기간에 접어든 점을 고려할 때 조정이 약간 더 장기화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르네상스 매크로 리서치의 케빈 뎀터 애널리스트는 "S&P500 지수가 상승 추세에서 4,328을 지지선으로 두고, 앞으로 1~3개월간 지속될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고 판단된다"라며 "이러한 조정 국면에서는 인내심이 가장 중요한 원칙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JP모건의 마르코 콜라보니크 수석 전략가는 주식에 대한 의견을 '비중축소'로 유지한다며 "월가가 경제에 대해 과도하게 낙관적"이며 시장이 경기 침체와 신용 경색 위험을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6.5%, 0.25% 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13.5%에 달했습니다.

 

- 12월 회의까지 추가로 0.25%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24.7%를, 0.50% 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2.3%를 나타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2포인트(1.40%) 오른 15.99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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