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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CPI 예상치 하회 및 둔화에 투심 살아나며 미국증시 상승

AlwaysChill 2025.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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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6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5년 01월 16일 오늘의 미국증시
2025년 01월 16일 오늘의 미국증시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1.65%(703.27) 오른 43221.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DOW 지수
DOW

NASDAQ 지수 : 2.45%(466.84) 오른 19511.2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NASDAQ

S&P500 지수 : 1.83%(107.00) 오른 5949.91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S&P500

RUSSELL 2000 지수 : 1.97%(4.32) 오른 224.04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RUSSELL 2000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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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섹터 종목 MAPS

경기민감섹터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종목-MAPS-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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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별 대표 ETF 추세 

경기민감주만 -0.34%로 하락하였고 나머지 모든 섹터는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금융주가 2.55%로 가장 크게 상승하였고, 이어 경기방어주가 2.54%, 기술주 1.99%, 커뮤니케이션주 1.64%, 에너지주 1.48%, 유틸리티주 1.47%, 원자재주 0.95%, 산업주 0.64%, 부동산주 0.42%, 헬스케어주 0.41%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 대표 ETF
섹터별 대표 ETF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급등했습니다.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의 근원치가 예상에 부합하며 둔화 흐름을 보이자 물가 불안이 누그러지면서 매수 심리가 팽창했습니다.

-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106.9포인트(1.83%) 상승한 5,949.81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466.84포인트(2.45%) 상승한 19,511.23으로 장마감했으며,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703.08포인트(1.65%) 상승한 43,221.36을 기록했습니다.

-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480.44포인트(2.31%) 상승한 21,237.85로 거래를 마쳤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 지수는 2.59포인트(-13.84%) 하락한 16.12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44.12포인트(1.99%) 상승한 2,263.36을 기록했습니다.

- 현재 환율은 달러당 1456.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50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121조 5,242억 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6,504억 원 감소했습니다.

- 미국 주가지수가 모처럼 동반 급등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지표의 일부 수치가 둔화 흐름을 가리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을 자극했습습니다. 

- 미국 노동부는 12월 C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장 예상치와 작년 11월 수치 0.3% 상승을 모두 웃도는 수치입니다. 하지만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12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장 예상치 0.2%에 부합하는 동시에 직전월 수치 0.3%보다 둔화했습니다.

- 근원 CPI는 줄곧 0.3% 상승률을 이어오다 5개월 만에 둔화했습니다. 헤드라인 수치는 더 뜨거워졌지만, 물가의 기저 흐름은 둔화를 가리켰다는 점에 투자자들은 반색하며 매수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었습니다.

- 야누스핸더슨인베스터스의 존 커슈너 미국 증권화 상품 총괄은 "전날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이날 CPI까지 두 개의 물가 지표가 예상치를 약간 밑돌면서 시장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며 "아마도 가장 중요한 점은 일부 시장 참가자가 성급하게 반영하기 시작한 금리인상 가능성을 이날 CPI가 배제했다는 점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12월 CPI 결과에 국채금리가 동반 급락한 점도 주식 매수 심리를 뒷받침했습니다.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이날 13bp 넘게 급락했습니다.

- 월가 투자은행들은 이날 물가 지표를 본 뒤 대체로 금리인하 속도가 다시 올라갈 것으로 점쳤습니다. 

- 웰스파고는 올해 연준이 기준금리를 두 차례 25bp씩 인하할 것이며 시기는 9월과 12월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JP모건자산운용의 프리야 미스라 전략가는 "우리는 10년물 금리가 4.75~5%에 가까워지면서 국채금리 측면에서 위험 지대에 있었다"며 "이날 수치는 좋았고 채권시장과 증시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라고 말했습니다.

-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국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도 출발이 좋았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호실적을 내놓은 뒤 주가가 6% 이상 뛰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4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JP모건체이스도 지난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늘고 순이익은 50% 급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며 주가도 2% 가까이 올랐습니다.

- 씨티그룹과 웰스파고도 모두 매출과 EPS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자 주가가 6% 이상 급등했습니다.

-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 종목도 모두 주가가 뛰었습니다. 테슬라는 8% 이상 올랐으며 엔비디아와 메타플랫폼스, 알파벳은 3%,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은 2% 이상 상승했습니다. 애플도 1.97% 올랐습니다.

- MS가 기업용 양자 컴퓨팅 솔루션 '퀀텀 레디' 프로그램을 발표한 뒤 지난 며칠간 죽을 쑤던 관련 종목들은 급등했다.

리게티 컴퓨팅은 전날 47.93% 폭등한 데 이어 이날도 22% 이상 튀어 올랐다. 아이온큐는 33% 이상 뛰었습니다.

- 이날 공개 발언에 나선 주요 연준 인사는 12월 CPI를 호평했습니다.

- 토마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12월 CPI는 우리가 이어온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향해 내려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오스틴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은 총재는 12월 CPI에 대해 "어느 정도 고무적이고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다"면서도 최근 몇 달간의 지표가 진전을 보여줬고 주택 물가가 서서히 진정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말했습니다.

-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 전망이 불투명하고 새 행정부 출범에 따른 정부 정책의 잠재적 변화 가능성이 커졌다며 "향후 통화정책 경로는 신규 경제지표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한편 연준은 이날 발표한 12월 베이지북에서 모든 연방준비은행 관할 구역에서 경제 활동이 약간 혹은 적당하게 증가했다면서도 "여러 구역에서 이민 정책 및 관세 변화가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라고 전했습니다.

- 업종별로 보면 필수소비재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뜀박질했습니다. 임의소비재는 3% 이상 급등했고 기술과 통신서비스, 금융도 2% 이상 올랐습니다. 에너지와 유틸리티는 1%대 강세를 보였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이달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97.3%로 전날과 동일했습니다. 하지만 6월까지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전날 마감 무렵의 42.7%에서 34.0%로 하락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59포인트(13.84%) 떨어진 16.12를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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