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지수 최고치 및 다우 4만점 터치 후 미국증시 하락
2024년 05월 17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10%(-38.62) 내린 39869.4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0.26%(-44.07) 내린 16698.3으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0.21%(-11.05) 내린 5297.1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 -0.72%(-1.51) 내린 207.93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경기민감 및 금융 섹터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경기민감주 1.42%로 홀로 상승하였고, 금융주 전날과 동일, 나머지 섹터는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원자재주가 -0.72%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이어 경기방어주 -0.65% 산업주 -0.60%, 기술주 -0.35%, 유틸리티주 -0.34%, 에너지주 -0.28%, 부동산주 -0.18%, 헬스케어주 -0.12%, 커뮤니케이션주 -0.07%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장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후 반락한 채 마감했습니다.
-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62포인트(0.10%) 내린 39,869.3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05포인트(0.21%) 하락한 5,297.10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4.07포인트(0.26%) 하락한 16,698.32를 나타냈습니다.
- 이날 다우지수는 장중 4만선을 돌파하면서 기염을 토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40,051.05까지 고점을 높였습니다. 다우지수가 이처럼 빅피겨를 깨고 상승한 것은 지난 2020년 11월 24일 3만 선을 돌파한 후 처음입니다.
- 이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 역시 장중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S&P500지수는 한때 5,325.49에 고점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16,797.83까지 높아졌습니다.
- 시장 참가자들은 전일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완화되면서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것이 분명해진 점에 주목했습니다.
- 올해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이르면 7월에도 가능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다만, 이날 연준 당국자들은 4월 CPI가 완화된 것은 긍정적이라고 보면서도 아직 금리인하를 할 정도는 아니라며 입을 모았습니다.
- 연준의 주요 인사인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완화됐지만 아직 금리를 인하할 정도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 윌리엄스 총재는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기조가 완화된 것은 몇 달 동안 실망스러웠던 지표 이후 긍정적인 발전"이라면서도 금리인하와 관련해 "지금 통화정책을 바꿀 만한 어떤 지표는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4월 CPI가 좋게 나왔지만 "연준이 원하는 수준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시간이 걸릴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로레타 메스터 미국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돌아가고 있음을 확신하려면 제약적 통화정책 기조를 더 오래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연준 당국자들의 신중한 입장은 장후반으로 가면서 지수를 조금씩 끌어내렸습니다.
- 이날 경제지표는 경기 둔화에 대한 확인이 좀 더 필요함을 시사했습니다.
-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1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22만2천명으로, 직전주보다 1만 명 감소했습니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직전주에 지난해 8월 이후 최대 수준으로 증가한 후 한 주 만에 다시 22만명대 초반으로 줄었습니다.
- 특히 4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9% 상승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3% 상승을 큰 폭으로 웃돌아 인플레이션 경계심을 자극했습니다.
- 4월 신규 주택 착공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5.7% 증가한 136만 채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월가 예상치보다 증가폭이 작았습니다.
- 4월 산업생산은 계절 조정 기준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해 월가 예상치를 약간 밑돌았습니다.
-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9월 미 연준의 금리동결 확률은 32.9%, 25bp 인하 확률은 49.7%로 반영됐습니다. 9월에 25bp를 넘어선 금리인하 가능성까지 합치면 금리인하 확률은 67.1%로 반영됐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3포인트(0.24%) 하락한 12.42를 나타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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