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회의 소화 후 기술주 등을 중심으로 미국증시 상승
2023년 06월 16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차례
1.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2. 전 섹터 종목 MAPS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4.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1.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1.26%(428.73) 오른 34408.1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1.15%(156.34) 오른 13782.8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1.22%(53.25) 오른 4425.84로 마감하였습니다.
2.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가 오랜만에 기분 좋게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전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주가 1.59%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헬스케어주가 1.55%, 산업주 1.51%, 금융주 1.32%, 기술주 1.29%, 에너지 1.10%, 유틸리티주 1.09%, 경기민감주 1.00%, 원자재주 0.85%, 경기방어주 0.65%, 부동산주 0.43%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4.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상승했습니다.
-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53.25포인트(1.22%) 상승한 4,425.84로 장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156.34포인트(1.15%) 상승한 13,782.82로 장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428.73포인트(1.26%) 상승한 34,408.0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179.79포인트(1.20%) 상승한 15,185.48로 장마감했고, CBOE VIX 지수는 0.62포인트(4.47%) 상승한 14.50으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12.74포인트(0.68%) 상승한 1,886.8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환율은 달러당 1277.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52조 9,339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1,939억 원 증가했습니다.
-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6 거래일 연속 올라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S&P500 지수는 2021년 11월 이후 가장 오랜 기간 오르고 있습니다.
- 투자자들은 전날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과 추가 금리 인상 시사, 각종 경제 지표를 소화했습니다.
- 연준은 지난 10회의 금리 인상 이후 6월 들어 첫 금리 동결에 나섰습니다. 연준 위원들은 올해 금리가 추가로 인상되고 연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준 위원들의 연말 금리 전망치는 5.6%로 현재보다 0.5% 포인트 높은 수준입니다.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7월 회의와 관련해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언급했으나 시장에서는 연준이 7월에는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 금리선물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7월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60%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 다만,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할 경우 연준 위원들이 예상한 금리 수준까지 금리가 인상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기대도 커졌습니다.
-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며 8회 연속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7월에도 추가 인상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해 연준의 일시 중단과 달리 계속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3% 늘어난 6천866억 달러로 집계돼 시장이 예상한 0.2% 감소를 웃돌았습니다. 미국의 소매판매는 전달에 0.4% 늘어난 이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 미국의 5월 산업생산은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0.2% 감소해 시장이 예상한 보합 수준보다 부진했습니다. 전달에는 0.5% 증가한 이후 올해 들어 첫 감소세를 보인 것입니다.
- 5월 수입 물가는 전월보다 0.6% 하락해, 한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날 수치는 시장 예상치인 0.5% 하락보다 낮은 수준으로 전달 0.3% 상승에서 하락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6만2천명으로 전주와 동일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로 시장이 예상한 24만 5천 명보다 많았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가는 3% 이상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회사가 6천450만달러어치 전환사채를 되살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0.6% 상승했습니다. 타깃의 주가는 배당금을 상향했다는 소식에 3% 이상 올랐습니다.
- 도미노피자의 주가는 스티펠이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6% 이상 올랐습니다. 전날 기업공개(IPO) 이후 첫 거래에 나선 미국 레스토랑 업체 카바의 주가는 98% 급등했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 동결에도 추가 인상을 단행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기술주 강세에 이어 경기 민감주나 가치주의 상승이 가세하면 지수가 더 위로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분기말을 앞두고 윈도드레싱을 위한 주식 매수가 일어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 폴룬스키 베이틀 그린의 마티 그린 대표는 "이번 정책 결정은 연준이 금리 인상 단계에서 조정 단계로 전환했음을 시사하지만, 연준이 필요할 경우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 세튜이티의 딜런 크레머 공동투자책임자는 "관건은 가치주와 경기민감주가 성장주와 기술주를 따라잡을 수 있을 지다"라며 "만약 그렇다면 이번 모멘텀은 시장을 더 위로 끌어올리는 것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IG 노스 아메리카의 JJ 카나한 최고경영자(CEO)는 자산 매니저들이 수익률을 촉진하기 위해 "투자를 적게 해왔던 자산 매니저들이 분기말로 갈수록 주식을 더 많이 사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33.0%를,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7.0%에 달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62포인트(4.47%) 오른 14.50을 기록했습니다.
'주식 이야기 > 미국 증시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익 실현 및 파월 의회 보고 앞두고 미국증시 하락 (18) | 2023.06.21 |
---|---|
네 마녀의 날과 19일 휴장에 차익실현으로 미국증시 하락 (19) | 2023.06.17 |
6월 미국 금리동결, 올해 2회 금리인상 가능성에 미국증시 혼조세 (22) | 2023.06.15 |
소비자물가지수 4.0% 하락 금리동결 기대로 미국증시 상승 (14) | 2023.06.14 |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준 FOMC를 앞두고 미국증시 상승 (18) | 2023.06.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