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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 장관에 베센트 지명으로 훈풍 미국증시 상승

AlwaysChill 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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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6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4년 11월 26일 오늘의 미국증시
2024년 11월 26일 오늘의 미국증시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99%(440.06) 오른 44736.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DOW 지수
DOW

NASDAQ 지수 : 0.30%(18.03) 오른 5987.37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NASDAQ

S&P500 지수 : 0.27%(51.19) 오른 19054.8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S&P500

RUSSELL 2000 지수 : 1.52%(3.63) 오른 242.4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RUSSELL 2000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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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섹터 종목 MAPS

에너지와 기술 섹터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종목-MAPS-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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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별 대표 ETF 추세 

에너지주 -1.97%와 기술주 0.00% 두 종목만 하락하였고 나머지 모든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부동산주가 1.34%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원자재주가 1.03%, 경기방어주 1.02%, 헬스케어주 0.85%, 금융주 0.65%, 산업주 0.62%, 경기민감주 0.55%, 커뮤니케이션주 0.52%, 유틸리티주 0.18%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 대표 ETF
섹터별 대표 ETF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미국 증시가 신임 재무장관 지명에 따른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재무부 장관으로 헤지펀드 키스퀘어 창립자인 스콧 베센트가 지명되면서 그의 경제적 전문성과 온건한 정책 조율 가능성이 시장 전반에 긍정적 신호를 주었습니다.

- 베센트가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백악관과 월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투자 심리를 북돋운 가운데,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18.03포인트(0.30%) 상승한 5,987.37로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51.24포인트(0.27%) 오른 19,054.89를 기록했고,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440.06포인트(0.99%) 상승한 44,736.57로 마무리되며 안정적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 특히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35%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 증시의 상승세는 베센트가 지닌 ‘재정 매파’적 성향이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를 높였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는 연방 재정 적자 축소를 목표로 한 '강달러 정책'을 지지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온건하고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 같은 배경은 그의 지명이 금융시장 전반에 불확실성을 줄이고 관세와 이민 정책 등 민감한 이슈에서 완급 조절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일으킨 이유로 분석됩니다.

- 워싱턴포스트(WP)는 베센트 지명을 두고 “혼란스러운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신뢰를 가져다줄 선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베센트가 제안한 ‘3-3-3’ 정책은 규제 완화를 통해 연간 3%의 실질 GDP 성장률을 달성하고, GDP 대비 연방 재정 적자를 3%로 줄이며, 하루 석유 생산량을 300만 배럴로 늘려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둡니다.

- 이러한 정책 방향은 제조업과 전통 산업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를 키우며, 이날 증시에서는 부동산, 임의소비재, 재료, 헬스케어 등의 업종이 1% 내외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반면, 에너지 업종은 산유량 증가 가능성을 우려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엑슨모빌과 셰브론은 각각 1.49%와 1.23% 하락했으며, 이는 베센트의 증산 정책이 공급 과잉을 초래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 더욱이 기술주들은 혼조세를 보이며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엔비디아는 4.18% 급락하며 애플에게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주었고, 테슬라도 3.94% 하락하며 투자자들에게 실망을 안겼습니다. 이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된 탓이라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 이날 서학개미들이 주요 투자 대상으로 삼고 있는 종목의 보관 금액 현황도 주목할 만합니다. 테슬라의 보관액은 28조 398억 원으로 전일 대비 10,647억 원 증가했음에도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 엔비디아 역시 보관액이 감소하며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일부 기술주는 소폭 상승하며 시장의 희비를 엇갈리게 했습니다. 이외에도 인베스코QQQ, 알파벳,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 다양한 종목들이 혼조세를 나타내며 복잡한 시장 심리를 반영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 지수(VIX)는 4.20% 하락한 14.60을 기록하며 시장의 불안 요소가 다소 완화되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 금리 동결 확률은 약 44%로 나타나며 이전 주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 LPL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오늘 증시는 기대 이상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며, “이는 투자자들의 환영을 반영한 결과로, 앞으로도 이러한 분위기가 지속되기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 그러나 그는 “기술주 혼조세와 에너지 업종 약세는 여전히 시장에 잠재된 위험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며 신중한 접근을 제안했습니다.

- 결론적으로, 베센트의 재무장관 지명은 미국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에너지 업종 약세와 기술주 혼조세는 단기적인 시장 불안 요소로 남아 있습니다. 향후 그의 정책 실행이 시장에 어떤 실질적 영향을 미칠지는 계속해서 주목해야 할 사안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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