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법원 트럼프 관세 무효 판정에 불확실 확산 미국증시 상승

AlwaysChill 2025. 5. 30.
반응형

2025년 05월 30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5년 05월 30일 오늘의 미국증시
2025년 05월 30일 오늘의 미국증시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28%(117.03) 오른 42215.7로 마감하였습니다. 

DOW 지수
DOW

NASDAQ 지수 : 0.39%(74.93) 오른 19175.9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NASDAQ

S&P500 지수 : 0.40%(23.62) 오른 5912.17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S&P500

RUSSELL 2000 지수 : 0.30%(0.61) 오른 206.12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RUSSELL 2000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반응형

전 섹터 종목 MAPS

커뮤니케이션 섹터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종목-MAPS-바로가기
섹터 종목 MAPS 바로가기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커뮤니케이션주만 -0.84%로 하락하였고 나머지 모든 섹터는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부동산주가 0.92%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에너지주가 0.75%, 유틸리티주 0.70%, 헬스케어주 0.67%, 금융주 0.51%, 경기민감주 0.40%, 원자재주 0.37%, 기술주 0.17%, 산업주 0.09%, 경기방어주 0.04%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 대표 ETF
섹터별 대표 ETF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으나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 미국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무효' 판결을 내리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확산됐으나 오래가지는 못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여러 가지 대응 수단을 갖고 있어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 2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7.03포인트(0.28%) 오른 42,215.73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62포인트(0.40%) 상승한 5,912.17, 나스닥종합지수는 74.93포인트(0.39%) 오른 19,175.87에 장을 마쳤습니다.

- 미국 법원의 관세 무효 결정에 증시가 휘둘린 하루였습니다. 미국 연방 국제통상법원 재판부는 전날 장 마감 후 미국 정부가 합성마약 펜타닐 대응과 관련해 캐나다·멕시코·중국에 부과한 10∼25%의 관세와 일명 '해방의 날'에 발표한 상호관세에 대해 무효 판결을 했습니다.

- 이 같은 소식에 아시아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1% 이상 급등하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의 '좌충우돌' 관세 정책에 법원이 제동을 건 만큼 관세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었습니다. 

- 하지만 뉴욕장 개장을 앞두고 주가지수 선물가격은 상승분을 절반가량 토해냈습니다. 이번 법원 결정에도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를 부과할 대응 수단이 많고 상급심에서 판결이 뒤집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개장 후 주가지수는 오름폭을 더 줄이며 장 중 하락 전환하기도 했습니다. 시장에선 관세 무효 판결로 미국과 주요국 간 관세 협상이 지연되면 오히려 관세 불확실성만 더 키운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 오후에는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이 1심 판결을 일시 중지하는 명령을 승인한다는 뉴스까지 나왔습니다. 항소 심리 기간 중 사안을 검토할 시간이 필요한 만큼 관세 효력은 임시로 되살린다는 결정이었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 기대와 우려가 뒤섞이면서 3대 주가지수는 강보합 수준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 블루칩데일리트렌드리포트의 래리 텐타렐리 창립자는 "일반적으로 시장은 불확실성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관세 관련 뉴스 사이클은 오랫동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단기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해리스파이낸셜그룹의 제이미 콕스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법원 판결이 한 일은 단지 이번 사안이 어떻게 종결될지 불확실성을 연장한 것뿐"이라고 말했습니다.

- 엔비디아가 1분기에 예상을 웃돈 실적을 기록한 점은 기술주에 순풍 역할을 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전날 장 마감 후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96달러, 매출은 44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모두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돈 수치입니다.

- 엔비디아의 주가는 3% 이상 올랐습니다. AI 및 반도체 관련 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0.54% 상승했습니다.

- 메인스트리트리서치의 제임스 데머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엔비디아의 강력한 보고서는 전반적으로 투자자의 낙관론을 되살렸다"며 "투자자들이 워싱턴의 관세 및 세금에 대한 헤드라인이 아니라 인공지능(AI)의 힘에 집중하도록 돕는다"라고 말했습니다.

-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1% 이상 오른 업종은 없었습니다. 

- 종목별로는 미국 화장품 기업 엘프 뷰티가 예상치를 상회한 1분기 실적에 주가가 23% 급등했습니다. 반면 미국 최대 가전제품 매장인 베스트바이는 관세 불확실성으로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7% 넘게 급락했습니다.

- 글로벌 PC 및 프린터 업체 HP는 실망스러운 실적과 가이던스 여파로 주가가 8% 넘게 떨어졌습니다. 반도체 설계 기업 Arm은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 설계기업의 중국 수출을 제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5.49% 떨어졌스니다.

-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에선 소비 둔화가 확인됐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1분기 성장률 잠정치가 전기 대비 연율로 -0.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장 전망치와 앞서 발표된 속보치인 -0.3%보다는 소폭 개선됐습니다. 다만 미국 경제의 주요 동력인 소비자 지출은 1.2%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속보치(+1.8%) 대비 0.6% 포인트 내려갔습니다.

- 미국 신규 실업보험이 예상을 크게 웃돌며 증가한 점도 침체 우려를 더했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5월 24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4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직전주 대비 1만 4천 명 급증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7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75.6%로 반영됐습니다. 전날 마감 무렵과 같은 수준입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0.13포인트(0.67%) 내린 19.18을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