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부과는 협상 전술 미국증시 상승 마감
2025년 01월 22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1.24%(537.98) 오른 44025.8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0.64%(126.58) 오른 19756.8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0.88%(52.58) 오른 6049.24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 1.92%(4.33) 오른 229.79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에너지 섹터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에너지주만 -0.51%로 하락하였고 나머지 모든 섹터는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산업주가 2.05%로 가장 크게 상승하였고, 이어 부동산주가 1.83%, 헬스케어주 1.66%, 유틸리티주 1.53%, 원자재주 1.28%, 커뮤니케이션주 0.90%, 금융주 0.84%, 기술주 0.83%, 경기방어주 0.73%, 경기민감주 0.47%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미국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속도 조절 기대감 속에서 탄력을 받으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1월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 500 지수는 0.88% 상승한 6,049.30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64% 오른 19,756.78에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1.24% 상승하며 44,025.81을 기록했습니다.
- 특히 아이온큐의 주가는 무려 16.51% 급등해 45.31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0.57% 하락해 424.07달러로 거래를 마쳤고, 엔비디아는 2.27% 상승한 140.8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시장은 트럼프가 취임 이후 즉각적인 관세 부과 조치를 취하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이면서 안도감을 느낀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멕시코와 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구체적인 시행 시점을 명확히 밝히지 않아 관망세가 이어졌습니다. 이 같은 발언에 시장은 점진적인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며 투자 심리가 강화됐습니다.
- 서학개미들의 투자 동향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1월 20일 기준, 미국 증시 상위 50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128조 573억 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1,696억 원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슬라는 36조 5,475억 원의 보관액을 기록하며 528억 원 증가했고, 엔비디아 역시 17조 5,858억 원으로 264억 원 늘어났습니다. 애플의 보관액은 6조 3,530억 원으로 241억 원 증가했지만, 주가는 3.19% 하락했습니다.
- 한편,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트럼프의 정책 기조를 분석하며 관세정책 변화가 예상보다 더 완만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모건스탠리는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정책을 급하게 추진하지 않으면서 시장의 우려를 일시적으로 완화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골드만삭스 역시 "중국에 대한 발언 수위가 예상보다 낮아졌으며, 보편관세 도입 가능성이 후퇴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 시장에서는 특히 방산주와 제조업체들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록히드마틴과 헌팅턴잉걸스의 주가는 각각 2% 이상 상승했고, 제조업체 3M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발표 이후 3% 이상 올랐습니다. 반면, 애플은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에 따라 3% 이상 하락하면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엔비디아에 내줬습니다.
- 환율은 달러당 1,437.0원으로 유지됐으며, 3월까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동결 가능성이 73.6%까지 상승해 추가 긴축 우려가 완화된 분위기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달 금리 동결 가능성은 99.5%로 사실상 기정사실화됐습니다.
-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보였으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78.41달러로 0.34% 하락했고, 브렌트유는 82.19달러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수요 둔화와 함께 미국 원유 재고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중국의 대응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딩쉐샹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균형 잡힌 무역을 위해 미국 제품 수입을 확대할 의향이 있다"라고 밝혀 양국 간 무역 협상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습니다.
- 투자자들은 이러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향후 증시 흐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통 산업군의 강세가 뚜렷해지는 모습입니다. 금융주는 시장 금리 안정화에 따라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였으며, 부동산 및 유틸리티 섹터도 안정적인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 결국 뉴욕증시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 완화 기대감 속에서 상승 흐름을 보였으며, 특히 아이온큐와 방산주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향후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구체적인 정책 추진 방향과 연준의 금리 결정 등을 주시하며 변동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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