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시총 1위 탈환 7월 금리인하 가능성 미국증시 혼조세
2025년 06월 26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25%(-106.59) 내린 42982.4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0.31%(61.02) 오른 19973.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0.00%(-0.02) 내린 6092.1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 -1.17%(-2.50) 내린 211.97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기술 및 헬스케어 섹터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기술주 0.85% 및 헬스케어주 0.09%로 두 종목만 상승하였고 나머지 모든 섹터는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부동산주 -2.44%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경기민감주 -1.34%, 유틸리티주 -1.34%, 경기방어주 -1.18%, 원자재주 -0.86%, 산업주 -0.88%, 에너지주 -0.44%, 금융주 -0.33%, 커뮤니케이션주-0.02%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보합권에서 좁게 움직이며 숨을 골랐습니다.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가 부족했던 가운데 이틀간 가파르게 뛰었던 만큼 지수는 완만하게 조정을 받는 분위기였습니다.
- 다만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에 이어 로봇 시장에서도 강자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탄력을 받으며 세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 2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59포인트(0.25%) 밀린 42,982.43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02포인트(0.00%) 내린 6,092.16, 나스닥종합지수는 61.02포인트(0.31%) 오른 19,973.55에 장을 마쳤습니다.
- 이날 주가에 영향을 미칠 만한 굵직한 재료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군사 충돌이 휴전으로 일단락되자 증시는 급등한 뒤 보합권에서 숨을 고르는 분위기였습니다.
- 이번 주 주가지수가 가파르게 반등한 점도 투자자들에게 부담이었습니다. 나스닥은 이날까지 2.7% 급등했고 S&P500은 2.08%, 다우 지수는 1.84% 상승했습니다. 주요 주가지수가 전고점에 가까워진 점도 매수심리를 꺼리게 만드는 요소다. 나스닥은 이날 장 중 20,000선을 재돌파 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월 21일 이후 처음입니다.
- 콘커런트자산운용의 레아 베넷 최고투자전략가는 "시장에는 장기적으로 자산 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일부 안정된 순풍과 정책 헛발질 가능성의 순환적 역풍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오늘은 전자가 승리한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이날 미국 의회 상원에서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 나선 가운데 전날과 같은 기조의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파월은 관세가 경제에 미치는 여파를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기다리기에 적절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다만, 전날에 이어 연준 일각에서 주장하는 '7월 인하론'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배제하진 않음에 따라 시장은 기존보다 조금 더 비둘기파적 입장을 드러냈다고 해석했습니다.
- 업종별로는 기술이 1.18% 올랐고 통신서비스는 0.5% 상승했습니다. 반면 부동산은 2.46% 급락했고 필수소비재와 임의 소비재, 유틸리티도 1% 넘게 떨어졌습니다.
-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들은 혼조 흐름이었습니다. 엔비디아는 4.33% 급등했고 구글도 2% 넘게 뛰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브로드컴도 강보합이었습니다.
- 엔비디아는 이날 급등으로 시총이 3조 7천651억 달러에 달하며 전 세계 시총 1위를 탈환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가 이날 연례 주주총회에서 AI 다음으로 로봇 기술이 엔비디아의 가장 큰 성장 기회라며 성장 기회가 여전히 많다고 강조한 점이 주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 엔비디아 주가 강세로 관련 산업에 온기가 확산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 뛰었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3% 넘게 하락했고 아마존과 메타플랫폼스는 약보합이었습니다.
- 테슬라는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5개월 연속 감소했다는 소식에 약세였습니다.
- 미국 군사 무인기(드론) 제조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는 최근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21.55% 급등했습니다. 영국에 본거지를 둔 글로벌 에너지 기업 BP는 에너지 메이저 셸이 인수를 타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10% 이상 뛰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7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을 75.2%로 낮춰 반영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0.72포인트(4.12%) 내린 16.76을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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