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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협상 가능성 및 "파월 해임 없다"에 미국증시 상승

AlwaysChill 202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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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23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5년 04월 23일 오늘의 미국증시
2025년 04월 23일 오늘의 미국증시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2.66%(1016.57) 오른 39187.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DOW 지수
DOW

NASDAQ 지수 : 2.71%(429.52) 오른 16300.4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NASDAQ

S&P500 지수 : 2.51%(129.56) 오른 5287.7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S&P500

RUSSELL 2000 지수 : 2.59%(4.73) 오른 187.47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RUSSELL 2000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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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섹터 종목 MAPS

모든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종목-MAPS-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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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별 대표 ETF 추세 

전 섹터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금융주가 3.31%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경기방어주 3.16%, 유틸리티주 2.73%, 커뮤니케이션주 2.61%, 에너지주 2.55%, 기술주 2.44%, 원자재주 2.34%, 부동산주 2.04%, 헬스케어주 1.88%, 산업주 1.75%, 경기민감주 1.42%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 대표 ETF
섹터별 대표 ETF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가 다시 한번 급등세를 연출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 기대감이 시장에 안도감을 제공하며, 주요 지수가 일제히 2% 넘게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 급락했던 시장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불안정했던 투자심리를 일정 부분 회복했습니다.

-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는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가 129.55포인트(2.51%) 오른 5,287.75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29.52포인트(2.71%) 급등한 16,300.42를 기록했고,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도 1,016.57포인트(2.66%) 상승한 39,186.98로 마감했습니다.

- 이날 상승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의 발언이 기폭제가 됐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JP모건체이스가 주최한 비공개 투자자 회의에서 "중국과의 관세 갈등은 지속 불가능하며, 결국 해결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고, 이는 시장 전반에 낙관적인 기조를 불어넣었습니다.

- CNBC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아주 가까운 미래"에 양국 간 긴장이 완화될 것이라는 구체적 전망까지 덧붙였습니다. 이런 발언은 미중 무역전쟁의 장기화 우려를 누그러뜨리며, 투자자들로 하여금 리스크 자산에 대한 매수세를 유도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 또한 이날 시장은 기술주 전반에 걸친 강한 매수세도 동반됐습니다. 나스닥100 지수는 2.63% 오른 18,276.41로 마감했으며,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 역시 2.65% 상승해 1,889.05를 기록했습니다. 변동성 지수인 VIX는 3.25포인트 하락한 30.57로, 무려 9.61% 감소하면서 투자자 심리가 다소 진정됐음을 보여줬습니다.

- 다만 장중 변동성은 여전히 뚜렷했습니다. S&P500 지수는 한때 30분 만에 50포인트가량 급락하는 등 급등장 속 차익 실현 매물도 출회됐습니다. 특히 베선트 장관이 중국과의 협상 과정을 "지난한(slog) 여정"이라고 표현한 점은 일부 투자자에게 경계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럼에도 대체로 시장은 그 발언의 핵심을 낙관적 신호로 해석했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 개별 종목 및 업종별로는 전 분야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임의소비재와 금융 업종이 3% 이상 급등하며 주도했습니다. 특히 미중 협상 기대감이 부각되며 중국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대부분 3%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 '매그니피센트7'으로 불리는 대표 기술주도 전부 상승 마감했습니다. 애플, 아마존, 메타 플랫폼이 3% 넘게 오르고, 테슬라는 무려 4% 이상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최근 수출 규제로 위축된 흐름에도 불구하고 1.83% 반등했습니다.

- 다만 테슬라는 장 마감 후 발표된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습니다.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7센트로, 시장 예상치인 39센트에 크게 못 미쳤고, 매출도 193억 4천만 달러로 컨센서스(211억1천만 달러)를 밑돌았습니다. 그러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강보합세를 유지하며 이미 악재가 선반영 됐다는 시장 해석이 우세합니다.

- 그 외 GE에어로스페이스는 1분기 실적 개선으로 6% 넘게 급등했고, 넷플릭스는 실적 가이던스 개선 효과로 5.23% 상승했습니다. 반면 록히드마틴은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의 관세 정책 여파 우려로 강보합에 그쳤습니다.

-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6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34.1%로 올라섰고, 50bp 인하 확률은 6%까지 낮아졌습니다. 이는 한 달 전 대비 각각 상승, 하락한 수치로, 시장이 금리 인하 가능성보다는 보수적인 통화정책 지속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내부 의견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관세발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고 본 반면,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기대 인플레이션이 약화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이는 연준 내부에서조차 인플레이션 고착화 가능성을 두고 다양한 시각이 존재함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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