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충격을 벗어나며 저가 매수세 유입에 미국증시 상승
2025년 01월 29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31%(136.77) 오른 44850.4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2.03%(391.75) 오른 19733.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0.92%(55.42) 오른 6067.7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 0.11%(0.25) 오른 226.75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섹터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 혼조세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기술주가 2.67%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커뮤니케이션주가 0.49%, 경기방어주가 0.12%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경기민감주가 -1.56%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이어 유틸리티주가 -1.38%, 부동산주 -1.22%, 에너지주가 -0.95%, 헬스케어주 -0.70%, 산업주 0.66%, 원자재주 -0.33%, 금융주 -0.18%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1월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발 충격에서 벗어나며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나스닥종합지수는 2% 이상 상승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는 8.82% 급등하며 전날 하락분을 일부 회복했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강보합세를 유지했고, 아이온큐도 0.83% 상승 마감했습니다.
-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0.92% 상승한 6,067.71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03% 오른 19,733.5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역시 0.31% 오른 44,850.35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100 지수는 1.59% 상승한 21,463.04로 마무리됐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8.32% 하락한 16.41을 나타내며 시장의 불안심리가 다소 완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 서학개미들이 투자한 미국 주식 보관금액(1월 27일 기준)은 총 120조 4,12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이전 집계일 대비 7조 9,877억 원 감소한 수치입니다. 주요 종목별 보관금액을 살펴보면, 테슬라는 34조 1,239억 원으로 7,878억 원 감소했으며, 엔비디아는 15조 655억 원으로 30,879억 원이 줄었습니다.
- 반면, 애플은 6조 4,469억 원으로 2,210억 원 증가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아이온큐의 보관금액은 3조 6,264억 원으로 2,012억 원 줄었으나 주가는 0.83% 상승한 38.8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매그니피센트 7’ 기업들도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애플은 3.65% 상승하며 전날에 이어 강세를 보였고, 마이크로소프트도 2.87% 올랐습니다. 엔비디아는 8.82% 급등해 강력한 저가 매수세를 입증했습니다. 메타와 알파벳, 아마존 역시 2%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테슬라는 0.24% 상승하며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장중 약세를 보였으나 1.11%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주식예탁증서(ADR) 기준으로 TSMC가 5.25%, 브로드컴이 2.57% 올랐으며, 반도체 관련 종목 전반이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 다만, 딥시크가 가성비 AI 서비스를 내놓고 있어 기술주에 대한 우려는 여전합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AI 시장의 경쟁 심화로 인해 기술주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경제 지표도 주목할 만합니다. 미국 내구재 수주는 12월 전월 대비 2.2% 감소하며 두 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비국방 항공기 제외 자본재 수주는 0.5% 증가하며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전반적인 제조업 경기 둔화 신호로 해석됐습니다. 또한,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는 1월 104.1로 하락하며 시장 예상치 105.6을 밑돌았습니다. 이는 소비 심리가 여전히 위축돼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 한편,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31.1%로 집계되며 전날보다 소폭 하락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3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여전히 높지만, 투자자들은 향후 금리 인하 시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 업종별로 보면 기술주는 3.6% 상승하며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통신서비스도 1.26% 올랐습니다. 반면, 에너지, 부동산, 유틸리티 업종은 1% 이상 하락하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됐습니다.
- 이번 장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엔비디아였습니다. 최근 AI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재확인한 엔비디아는 강력한 반등을 보이며 8.82% 상승했습니다. 아이온큐 역시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기대를 모으며 0.83%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테슬라는 중국 전기차 시장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0.24% 상승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 미국 백악관은 오는 2월 1일부터 캐나다, 멕시코, 중국 등 주요국에 대한 관세를 예정대로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미중 무역 긴장을 다시 불러올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증시에 변동성을 유발할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 전반적으로 뉴욕증시는 딥시크발 충격을 딛고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기술주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다만, AI 기술 경쟁 심화, 금리 정책,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등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기술주 상승세가 지속될지 여부는 추가적인 경제 지표와 연준의 정책 방향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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