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연주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미국증시 상승 마감
2023년 06월 10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차례
1.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2. 전 섹터 종목 MAPS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4.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1.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13%(43.17) 오른 33876.8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0.16%(20.62) 오른 13259.1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0.11%(4.93) 오른 4298.8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2. 전 섹터 종목 MAPS
섹터별로는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경기방어주가 어제에 이어 0.83%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기술주 0.82%, 헬스케어주 0.40%, 커뮤니케이션주 0.02%, 금융주 0.01% 순으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원자재주 -0.66%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이어 에너지주 -0.42%, 유틸리티주 -0.39%, 산업주 -0.27%, 부동산주 -0.19%, 경기민감주 -0.12%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4.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는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 S&P500지수는 전날 강세장에 진입한 이후 고점을 높여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4.93포인트(0.11%) 상승한 4,298.86으로 장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20.62포인트(0.16%) 상승한 13,259.14로 장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43.17포인트(0.13%) 상승한 33,876.78로 장을 마쳤습니다.
- 나스닥 100 지수는 43.82포인트(0.30%) 상승한 14,528.36으로 장마감했고, CBOE VIX 지수는 0.18포인트(1.32%) 상승한 13.83으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16.3포인트(-0.87%) 하락한 1,864.47로 장을 마쳤습니다.
- 환율은 달러당 1293.5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50조 5,799억 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1조 3,546억 원 증가했습니다.
- 지난해 10월 저점 이후 20% 오른 S&P500지수는 전날 강세장에 진입한 이후 이날 개장 초부터 4,300을 넘어섰습니다. 지수는 장중 4,322.62까지 올랐으나 마감가 기준으로는 4,300 바로 아래에서 마감했습니다. 이날 종가는 지난해 8월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 다우지수는 한주간 0.34% 오르고, S&P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39%, 0.14% 올랐습니다. 오름폭은 크지 않지만, 랠리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2주 연속, S&P500 지수는 4주 연속, 나스닥지수는 7주 연속 올랐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이후 지수가 4,325포인트를 고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바 있습니다.
- 투자자들은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회의 결과가 나오기 직전인 13일에 나오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강할 경우 연준의 6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3bp가량 오른 3.742% 근방에서, 2년물 국채금리는 9bp가량 상승한 4.618% 근방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 미 금리 선물시장에서 연준이 6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0%를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전날과 비슷합니다.
일각에서는 시장의 변동성을 보여주는 일명 공포지수인 S&P500 변동성지수(VIX)가 14 이하인, 2020년 초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 VIX는 보통 주가가 오르면 하락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는 시장의 공포가 크게 줄었다는 의미이자, 투자자들이 너무 안이해졌다는 의미이기도 해 시장이 그만큼 하락에 취약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JP모건의 전략가들은 주식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며 주식 시장이 채권 시장 수준까지 인플레이션 변동성을 가격에 반영한다면 현재 수준에서 20%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테슬라 주가는 제너럴모터스(GM) 자동차 운전자들도 내년부터 테슬라의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습니다.
- GM은 또한 포드처럼 2025년부터 슈퍼차저에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충전 포트를 자사 생산 차량에 기본으로 장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재 산업 표준인 '합동 충전 시스템'(CCS·DC콤보) 대신 테슬라의 '북미 충전 표준(NACS)' 커넥터를 사용하겠다는 의미로 다른 전기차 업체들의 변화를 촉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 테슬라 주가는 이날까지 11거래일 연속 올라 2021년 1월 이후 최장 기간 올랐습니다.
- 도큐사인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2% 이상 하락했습니다. 어도비의 주가는 웰스파고가 투자 의견을 '동일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하면서 3% 이상 올랐습니다.
- 전날 50% 이상 폭등했던 중고차업체 카바나의 주가는 20% 이상 하락했습니다. 타깃의 주가는 시티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리고, 목표가를 177달러에서 130달러로 하향했다는 소식에 3% 이상 하락했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현재 변곡점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랠리가 지속될 것이라고 낙관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 JP모건의 제이슨 헌터 기술 전략 담당 대표는 CNBC에 출연해 "지금이 4,300을 향해 올라갔던 지난해 8월처럼 다시 흔들릴 수 있는 경기 침체 테마로 잡았던 (숏) 포지션 스퀴즈인지 아니면 지속 가능한 어떤 것인지 불명확하다"라며 "따라서 우리는 변곡점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했습니다.
- 숏 스퀴즈는 공매도 투자자들이 주가가 오르자 손실을 줄이기 위해 주식을 앞다퉈 매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최근 경기 침체 우려가 줄어들면서 주가 하락에 베팅했던 공매도 투자자들이 포지션 커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 UBS 글로벌 웰스의 솔리타 마르셀리 CIO는 CNBC에 "최근의 반등이 모멘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라며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 전까지는 약세장의 저점이 지나갔는지 여부는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1.2%를,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8.8%에 달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8포인트(1.32%) 오른 13.83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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