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표 상승에 경기침체 우려 개선에 미국증시 상승
2023년 06월 28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차례
1.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2. 전 섹터 종목 MAPS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4.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1.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63%(212.03) 오른 33926.7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1.65%(219.89) 오른 13555.7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1.15%(49.59) 오른 4378.41로 마감하였습니다.
2. 전 섹터 종목 MAPS
헬스케어 섹터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헬스케어주가 -0.23%로 하락 마감하였고 나머지 섹터 모두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경기방어주가 2.15%로 가장 크게 상승하였고, 이어 기술주가 1.97%, 커뮤니케이션주가 1.69%, 원자재주가 1.42%, 산업주가 1.20%, 부동산주 1.09%, 금융주 0.80%, 경기민감주 0.30%, 에너지 0.23%, 유틸리티주 0.03%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4.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는 경제 지표가 대체로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나온 가운데, 기술주들이 반등하며 상승했습니다.
-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49.59포인트(1.15%) 상승한 4,378.41로 장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219.9포인트(1.65%) 상승한 13,555.67로 장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212.03포인트(0.63%) 상승한 33,926.74로 장을 마쳤습니다.
-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256.89포인트(1.75%) 상승한 14,945.91로 장마감했고, CBOE VIX 지수는 0.51포인트(-3.58%) 하락한 13.74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28.64포인트(1.57%) 상승한 1,851.9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이날 환율은 달러당 1299.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51조 976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1조 2,633억 원 감소했습니다.
- 투자자들은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인데 주목했습니다. 특히 최근 조정을 받은 기술주들이 일제히 반등하면서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엔비디아와 메타가 3% 이상 올랐고, 테슬라의 주가도 3% 이상 상승했습니다.
- 애플과 아마존의 주가는 1% 이상 올랐습니다. 알파벳의 주가는 UBS에 이어 번스타인이 알파벳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내렸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약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대체로 긍정적이었습니다. 소비 심리는 전달보다 개선되며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미국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9.7을 기록해 전달의 102.5를 웃돌았습니다. 이날 수치는 17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해당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04.0도 상회했습니다.
- 기대지수는 79.3으로 전달의 71.5에서 상승했다. 통상 기대지수가 80을 밑돌면 1년 안에 경기침체가 올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지만, 해당 지수가 80 턱밑까지 올라왔다는 것은 전보다 침체 우려가 줄었음을 시사합니다.
- 미국의 5월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는 전월 대비 1.7%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0% 감소와 달리 깜짝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운송 장비 수주가 3.9% 늘어나 전체 내구재 수주를 끌어올렸고, 기업의 투자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가 5월에 6.7% 증가했습니다.
- 미국의 주택 가격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올해 4월 계절 조정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5% 상승해 3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다만 전년 동기대비로는 0.2% 하락한 것으로 주택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락한 것은 2012년 4월 이후 약 11년 만에 처음입니다.
- 5월 신규 주택 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달보다 12.2% 증가한 연율 76만3천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2년 2월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주택 시장은 모기지 금리가 30년 기준 6%대에서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거래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자금난에 시달리던 전기 트럭 스타트업 로즈타운 모터스는 파산보호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17% 이상 하락했습니다. 약국 체인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의 주가는 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내렸다는 소식에 9% 이상 하락했습니다.
- 델타 항공의 주가는 분기 및 연간 전망치를 상향했다는 소식에 6% 이상 올랐습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주가는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 우려가 지표상으로 보면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시장에 차익실현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반기 말을 맞아 기관들의 포트폴리오 재조정으로 기술주들의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카슨 그룹의 라이언 데트릭 수석 시장 전락가는 CNBC에 "올해 계속 들어왔던 말은 경기 침체가 임박했다는 것이었지만, 실제 경제는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고, 경기 침체 가능성은 개별 경제 지표를 보면 감소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렉티브 인베스터의 리처드 헌터 시장 담당 대표는 마켓워치에 "분기와 반기가 끝나는 마지막 주 거래에 통상 일부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초래된다"라며 "특히 이번에는 대형 기술주의 올해 강세를 고려하면 더욱 그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23.1%를,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6.9%에 달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51포인트(3.58%) 하락한 13.74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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