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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국증시 2023. 03. 16

AlwaysChill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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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국증시 시황을 알려드립니다. 

 

내용

1.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2. 섹터 종목 MAPS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4. 주요사항

 

 1.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0.87%(-280.83) 내린 31874.6으로 마감

NASDAQ 지수 0.05%(5.90)​ 오른 11434.1로 마감

S&P500 지수 -0.70%(-27.36)​ 내린 3891.93로 마감

 

2. 섹터 종목 MAPS

 

섹터별로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자료 출처 - finv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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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로 혼조세 마감하였습니다.

유티리티주가 1.36%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커뮤니케이션주가 1.08%, 경기민감주 0.65%, 기술주 0.06%, 부동산주 0.05%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에너지주가 -5.37%로 폭락했으며, 이어 원자재주가 -3.24%, 금융주 -2.67%, 산업주 -2.46%, 경기방어주 -0.15%, 헬스케어주 -0.09%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4. 주요사항

 

- 뉴욕증시는 스위스 2대 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의 주가가 장중 30% 이상 폭락하면서 크게 출렁였습니다.

- 주요 지수는 장중 2% 이상 하락했으나 장 막판 스위스중앙은행(SNB)이 나서 CS에 대한 지원 방침을 밝히면서 나스닥지수가 반등하는 등 한숨을 돌린 모습이었습니다.

-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7.36포인트(-0.70%) 하락한 3,891.9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나스닥 100 지수는 51.53포인트(0.42%) 상승한 12,251.32로 장을 마쳤습니다.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5.9포인트(0.05%) 상승한 11,434.05로 장을 마쳤습니다.

-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280.83포인트(-0.87%) 하락한 31,874.57로 장을 마쳤습니다.

- 중소형주를 반영하는 러셀 2000 지수는 36.64포인트(-2.06%) 하락한 1,740.2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CBOE VIX 변동성 지수는 2.41포인트(10.16%) 상승한 26.14로 장을 마쳤습니다.

◆ 미국 증시 투자

- 환율은 달러당 1319.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42조 4,172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1조 5,032억원 증가했습니다.

- 투자자들은 CS의 재무건전성 우려와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습니다.

- 스위스계 은행인 CS의 주가가 유럽 시장에서 장중 30%가량 폭락하고, 미국 주식예탁증서(ADR)의 가격도 장중 20% 이상 폭락하면서 은행권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악화했습니다. 미국 은행 파산이 유럽 은행권에 대한 우려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 CS는 최근 2021년과 2022년 연간 결산 보고서와 관련해 회계상 내부 통제에서 '중대한 약점'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 CS는 5개 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하고, 지난해 4분기에만 1천억달러 이상의 고객 자금 유출을 겪어 이미 상황이 악화한 상태였습니다.

- 특히 이날 폭락은 미국의 은행 파산으로 유럽 내 문제 은행으로 지목됐던 CS의 최대 투자자인 사우디국립은행(SNB)이 추가적인 재정 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강화됐습니다.

-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럽 은행들을 접촉해 CS에 대한 익스포저(위험노출액)를 확인하고 있으며, 미국 재무부도 미국 은행들의 CS에 대한 익스포저를 적극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 장 막판 스위스중앙은행(SNB)이 CS에 필요시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밝히면서 증시 낙폭이 줄었습니다. 스위스 당국은 CS는 자본과 유동성 요건을 충족하고 있으며, 미국 특정 은행들의 문제가 스위스 금융시장에 직접적인 전이 위험을 야기하지는 않는다며 투자자들을 안심시켰습니다.

 

하지만, 실리콘밸리은행(SVB), 시그니처은행의 파산 이후 CS에 대한 우려마저 커지면서 은행권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악화했습니다.

- 뉴욕에 상장된 CS의 주가는 14%가량 하락했으며, 전날 급반등한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와 팩웨스트 방코프의 주가가 각각 21%, 12% 이상 하락했습니다.

- JP모건체이스와 모건스탠리가 각각 4%, 5% 이상 하락하고, 웰스파고는 3% 이상 떨어졌습니다. 씨티은행과 골드만삭스는 각각 5%, 3% 이상 밀렸습니다.

- SPDR 금융주 펀드는 2% 이상 하락했고, SPDR 지역은행 ETF는 1% 이상 떨어졌습니다.

- 유가는 5% 이상 하락하는 등 은행권의 부진이 경기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습니다.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2021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유가는 한때 배럴당 65.65달러까지 밀렸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이날 은행권의 예금 인출 사태를 지적하며 미국의 올해 4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0.3%포인트 내린 1.2%로 조정했습니다.

- 중소형 은행들에 대한 자금 인출 등으로 은행의 대출 기준이 강화되면 총수요에 부담을 줘 성장률을 끌어내릴 수 있다고 골드만은 판단했습니다.

-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모두 부진했습니다.

- 2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4% 줄어든 6천979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전달 수정치인 3.2% 증가에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1% 떨어져 한달 만에 하락세로 반전했습니다.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3% 상승도 하회했습니다. 2월 PPI는 비계절조정 기준 전년 동기 대비로는 4.6% 올라 전월의 5.7% 상승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 인플레이션이 둔화한다는 신호지만, 지금은 경기 악화 우려가 더 커진 상황입니다.

- 뉴욕주의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3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24.6으로 전월의 -5.8보다 더 하락했습니다. 이날 수치는 시장의 예상치인 -7.8보다 부진한 것으로 수치가 마이너스대이면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임을 시사합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은행권의 건전성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 블리클리 파이낸셜 그룹의 피터 부크바는 CNBC에 출연해 금융 부문의 압박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는 은행 파산이 은행 산업에 전반에 대한 심리를 바꿔놓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은행들이 대규모 신용 연장 위축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대출에 집중하기보다 대차대조표 강화에 더 집중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그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전에 많은 은행이 장기 채권에 투자했을 수 있으며, 이는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가치가 하락했을 것이라며 시장은 은행의 대차대조표를 재고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은행들이 자본을 확충해야 하는지를 들여다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 파인브릿지 인베스트먼트의 하니 레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우리는 숲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라며 적어도 몇주간 시장은 공포와 반등 사이에서 요동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52.4%,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47.6%에 달했습니다. 금리 동결 가능성은 전날의 30.6%에서 증가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41포인트(10.16%) 오른 26.14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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