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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CPI 앞두고 미국 경제 제재 소식에 미국증시 하락

AlwaysChill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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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8월 10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3년 08월 10일 오늘의 미국증시
2023년 08월 10일 오늘의 미국증시

 

차례

1.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2. 전 섹터 종목 MAPS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4.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1.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54%(-191.13) 내린 35123.4로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지수
다우지수

 

NASDAQ 지수 : -1.17%(-162.31) 내린 13722.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나스닥지수
나스닥지수

 

S&P500 지수 : -0.70%(-31.67) 내린 4467.71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지수
S&P500지수

 

RUSSELL 2000 지수 : -0.78%(-1.51) 내린 191.57로 마감하였습니다. 

 

러셀2000지수
러셀2000지수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2. 전 섹터 종목 MAPS

 

섹터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종목-MAPS-바로가기
섹터 종목 MAPS 바로가기

 

3.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에너지가 1.26%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부동산주 0.24%, 유틸리티주 0.22%, 경기민감주 0.15%5 순으로 상승마감 하였습니다. 

반면 기술주가 -1.29%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이어 경기방어주가 -1.19%, 커뮤니케이션주가 -1.07%, 금융주가 -0.74%, 원자재주 -0.41%, 산업주 -0.06%, 헬스케어주 -0.03% 순으로 하락마감 하였습니다. 

 

섹터별 대표 ETF
섹터별 대표 ETF

 

4.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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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는 다음날 나오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 미국 투자 제재 소식 등에 하락했습니다.

 

-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31.67포인트(-0.70%) 하락한 4,467.71로 장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162.31포인트(-1.17%) 하락한 13,722.02로 장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191.13포인트(-0.54%) 하락한 35,123.3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171.34포인트(-1.12%) 하락한 15,101.71로 장마감했고, CBOE VIX 지수는 0.03포인트(-0.19%) 하락한 15.96으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17.17포인트(-0.88%) 하락한 1,930.2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이날 환율은 달러당 1315.5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53조 8,910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8,011억 원 감소했습니다. 20개 종목 중 전일대비 보관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은 1,069억 원 증가한 DIREXION DAILY 20+ YEAR TREASURY BULL 3X SHS ETF, 가장 많이 감소한 종목은 -1270억 원 감소한 테슬라입니다.

 

- 투자자들은 다음날 예정된 7월 CPI 지표와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 미국 투자 제재 등을 주시했습니다.

오는 9월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이번 보고서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를 억제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7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올라 전달의 3.0%보다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음식료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올라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 물가 상승률이 빠르게 내려오다 정체된 모습을 보일 경우 연준의 관망세는 장기화할 가능성이 큽니다. 미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86.5%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말까지 0.25%포인트 이상 추가로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을 25%가량으로 시장은 금리 인상이 거의 종료됐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최근 연준 내에서는 여전히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발언이 나오는 만큼 향후 인플레이션 추세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 제재가 지속되는 점도 투자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이날 바이든 행정부는 사모펀드와 벤처 캐피털 등 미국 자본이 중국의 첨단 반도체와 양자 컴퓨팅, 인공지능(AI) 등 3개 분야에 대해 투자하는 것을 규제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습니다.

 

- 이에 따라 해당 분야에서 중국에 투자를 진행하려는 기업들은 사전에 투자 계획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며, 투자 금지를 포함한 결정권은 미국 재무 장관이 가지게 됩니다. 이 같은 조치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에 이어 중국에 대한 투자를 제한할 것으로 보여 중국의 거센 반발이 예상됩니다. 특히 미·중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러한 조치는 미·중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 이날 이러한 소식에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4% 이상 하락하고, 브로드컴과 AMD의 주가도 각각 3%, 2% 이상 하락했습니다. 인텔의 주가도 2% 이상 하락했습니다.

 

- 로블록스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소식에 21% 이상 하락했습니다. 웬디스의 주가는 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2% 이상 하락했습니다. 리비안의 주가는 예상보다 분기 손실이 줄었다는 소식에도 9% 이상 하락했습니다.

 

- 펜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디즈니의 ESPN과 제휴해 자사의 스포츠북을 'ESPN 베트'로 다시 브랜드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9% 이상 올랐습니다. 경쟁사 드래프트킹스의 주가는 10% 이상 하락했습니다. 

 

- 카바나의 주가는 전망치를 상향했다는 소식에도 5% 이상 하락했습니다. 리프트의 주가는 회사가 깜짝 조정 순이익을 달성했다는 소식에도 10% 이상 하락했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은 CPI 지표에 주목하고 있으며 예상보다 수치가 낮아질 경우 오히려 그 반대인 상황보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US뱅크자산관리의 빌 머츠 자본시장 리서치 담당 팀장은 CNBC에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이 금리 인상을 멈출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하락하는지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인플레이션은 둔화하고 있으나, 여전히 너무 높고, 연준은 교착점에 서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씨티그룹의 베로티카 클라크는 보고서에서 연착륙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이번 물가지표에 도전을 받을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시장이 올해 추가로 8bp가량의 금리 인상만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지만, 강한 경제 지표가 단기적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추는 만큼 근원 CPI가 전월 대비 0.1% 오르는 데 그치면 이는 시장에 예상치를 웃도는 것보다 더 제한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현재 시장이 예상하는 근원 CPI는 전월보다 0.2% 오르는 것입니다. 클라크는 예상보다 CPI가 낮아지면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욱 낮아지겠지만, 이미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커진 만큼 인플레이션 둔화는 덜 놀라운 소식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3포인트(0.19%) 하락한 15.96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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