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PCE 예상치 부합 및 저가 매수세로 미국증시 상승
2024년 07월 27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1.64%(654.27) 오른 40589.3으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1.03%(176.16) 오른 17357.9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1.11%(59.88) 오른 5459.1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 1.65%(3.65) 오른 224.22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모든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주가 1.87%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산업주 1.71%, 부동산주 1.67%, 원자재주 1.64%, 금융주 1.57%, 기술주 1.27%, 경기방어주 1.12%, 경기민감주 1.02%, 유틸리티주 0.98%, 헬스케어주 0.56%, 에너지주 0.32%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가 모처럼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6월 미국 물가 지표가 또다시 예상대로 둔화세를 이어가면서 금리인하 기대감과 저가 매수 심리가 증시를 지탱했습니다.
- 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59.88포인트(1.11%) 상승한 5,459.10으로 장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179.98포인트(1.05%) 상승한 17,361.70으로 장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654.27포인트(1.64%) 상승한 40,589.34로 장을 마쳤습니다.
-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198.13포인트(1.05%) 상승한 19,028.72로 장마감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 지수는 2.07포인트(-11.21%) 하락한 16.39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36.77포인트(1.65%) 상승한 2,259.7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현재 환율은 달러당 1385.5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73조 9,665억 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6,994억 원 감소했습니다.
-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나흘 만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3 거래일 간 차익실현성 매물이 대거 출회하면서 하방 압력을 받았던 주가지수는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4 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마쳤습니다.
- 하지만 주간 기준으로 보면 나스닥지수는 2주 연속 가파른 조정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주 3.65% 떨어진 데 이어 이번 주에도 하락률이 3.08%에 달했습니다. S&P500지수는 지난주 1.97%, 이번주 1.92% 하락했습니다.
- 이날 주가를 밀어 올린 것은 저가 매수세였지만 6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둔화세를 이어간 것도 힘을 보탰습니다. PCE 가격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시하는 물가 지표입니다.
-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6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치 0.1%에 비해서는 상승률이 약간 가팔라졌지만, 시장 전망치에는 부합했다. 전년 동기 대비 수치는 시장 예상보다 살짝 높았습니다.
-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모두 포함한 6월 PCE 가격지수도 전월 대비 0.1% 상승하며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2.5% 상승해 예상치와 같았습니다.
- 특히 서비스 부문 인플레이션이 전월 대비 0.2% 오르는 데 그치며 8개월래 가장 오름폭이 작았던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올해 물가상승률이 뜨거웠던 주된 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 연준이 특히 중시하는 '슈퍼코어'(주거비 제외 근원 서비스) 부문의 오름세는 석 달 만에 처음으로 미세하게나마 강해졌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은 강하게 유지됐습니다.
- 글로벌X의 스캇 헬프스타인 투자 전략 총괄은 "6월 PCE 보고서는 거의 완벽한 결과물"이라며 "연준이 성장을 희생하지 않고도 목표치인 2%로 인플레이션을 유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연착륙은 잊어라"며 "지금 시나리오는 경제 성장세가 코로나19 사태 이전을 웃돌고 물가는 안정되는 '무착륙'"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마호니자산운용의 칸 마호니 대표는 "PCE 수치들이 더 누그러졌다"며 "주택과 부동산 물가에서도 일부 균열이 확인되고 있고 연준도 금리를 내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 미국 소비자들의 경기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악화했지만 자산가격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습니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7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66.4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앞서 발표된 7월 예비치 66.0보다 개선됐지만 6월 확정치 68.2와 비교하면 하락한 수치입니다.
-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는 68.8, 현재 경제여건지수는 62.7을 기록했습니다. 모두 직전월 수치보다 악화했습니다.
- 최근 '매그니피센트7'이 아닌 '미저러블7'이란 평까지 나왔던 대형 기술주들도 대부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1.64%, 아마존은 1.47%, 메타플랫폼스는 2.71%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ASML, 퀄컴, 인텔 등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주도 1~2%가량 반등했습니다.
- 반면 오픈AI의 생성형 AI 서비스 챗GPT가 검색 기능을 탑재한 '서치GPT'를 출시한다는 소식에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주가는 이날도 내림세를 겪었습니다. 구글의 검색 시장 장악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했습니다.
-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우량기업 3M의 주가는 전날보다 23% 급등했습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이날 상승률은 최소 1972년 이후 최고입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이날 마감 무렵 9월 금리 인하 확률을 100%로 반영했습니다. 12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25bp씩 3회 인하할 확률도 56%를 기록하며 기대감이 더 커졌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07포인트(11.21%) 내린 16.39에 마쳤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주식 이야기 > 미국 증시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AI 및 반도체주 수익성 우려에 기술주 급락 미국증시 혼조세 (1) | 2024.07.31 |
---|---|
FOMC 정례회의 및 M7 실적발표 앞두고 미국증시 혼조세 (4) | 2024.07.30 |
테슬라 실적 때문에 2년래 나스닥 최대 폭락 미국증시 하락 (3) | 2024.07.25 |
2분기 빅테크 실적발표를 앞두고 테슬라 하락 미국증시 하락 (4) | 2024.07.24 |
바이든 대선 사퇴에 기술주 저가 매수로 반등 미국증시 상승 (7) | 2024.07.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