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증시 2022. 11. 17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0.12%(-39.09) 내린 33553.8로 마감
NASDAQ 지수 -1.54%(-174.75) 내린 11183.7로 마감
S&P500 지수 -0.83%(-32.94) 내린 3958.79로 마감
섹터 종목 MAPS
유틸리티 및 경기민감주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자료 출처 - finvi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유틸리티주 0.90% 및 경기민감주 0.49% 두 섹터만 약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나머지 섹터는 모두 하락 마감하였고, 특히 에너지주가 -2.04%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이어 경기방어주 -1.53%, 기술주 -1.37%, 커뮤니케이션 -0.99%, 원자재 -0.98%, 산업주 -0.72%, 부동산주 -0.71%, 금융주 -0.48%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주요사항
- 뉴욕증시는 소매판매가 강한 증가세를 보였다는 소식에도 대형 유통업체 타깃의 암울한 4분기 전망에 하락했습니다.
- 1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2.94포인트(-0.83%) 하락한 3,958.79로 장을 마쳤습니다.
- 나스닥 100 지수는 172.06포인트(-1.45%) 하락한 11,699.09로 장을 마쳤습니다.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74.75포인트(-1.54%) 하락한 11,183.6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39.09포인트(-0.12%) 하락한 33,553.8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중소형주를 반영하는 러셀 2000 지수는 34.79포인트(-1.84%) 하락한 1,854.41로 장을 마쳤습니다.
- CBOE VIX 변동성 지수는 0.43포인트(-1.75%) 하락한 24.11로 장을 마쳤습니다.
- 환율은 달러당 1328.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41조 9,539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1조 166억원 증가했습니다.
- 투자자들은 소매판매와 타깃의 실적, 지정학적 긴장 등을 주목했습니다.
- 타깃은 이날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줄었다고 발표했다. 회사의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을 뿐만 아니라 회사가 4분기 동일 점포 매출이 낮은 한 자릿수대 비율의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습니다.
- 브라이언 코넬 타깃 최고경영자(CEO)는 "고객들의 쇼핑이 점차 인플레이션과 금리, 경제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고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 타깃의 주가가 13% 이상 급락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10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3% 증가해 전달의 보합 수준에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 소매판매 호조로 국채금리가 반짝 반등했다가 다시 하락했습니다.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한때 3.7% 아래로 떨어지면서 2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 스프레드는 더욱 확대됐습니다. 10년물 금리가 2년물 금리를 밑도는 금리 역전이 심화되면서 경기 침체 우려는 강화됐습니다.
-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메모리칩 공급을 축소하고, 지출 계획을 추가로 줄일 것이라고 밝힌 점도 시장에 압박으로 작용했습니다. 마이크론의 주가는 6% 이상 하락했습니다.
- 소매판매 이외 지표는 모두 부진했습니다.
- 주택 건축 업체들의 신뢰도를 보여주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는 11월 주택시장지수는 33으로 11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 10월 수입물가는 전월보다 0.2% 하락해 7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 연준 당국자들은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수 있지만, 긴축 기조는 계속해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50bp 금리를 올리는 데 열린 자세를 갖고 있다면서도 추가로 지표를 더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미국의 최종금리가 4.75%~5.25%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금리 인상 중단은 지금 논의 대상이 아니라며 지금 논의는 속도를 늦추고, 충분히 제약적인 금리 수준이 어디인지에 대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금리 인상을 언제 중단할지 말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연준의 최종 금리 수준을 4.75%~5.0%에서 5%~5.25%로 상향했습니다. 12월에 0.50%포인트 금리를 올린 후 내년 2월과 3월, 5월에 각각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예상한 것입니다.
- 전날 시장에 영향을 미쳤던 폴란드 미사일 피격 관련 지정학적 긴장은 미사일 피격이 러시아 순항미사일을 막기 위해 발사된 우크라이나의 방공미사일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나면서 완화됐습니다.
- 비트코인 가격은 암호화폐 거래소 FTX 사태 추이를 주시하며 1.5%가량 하락했습니다. 이더리움 가격도 3% 이상 하락했습니다. FTX여파로 암호화폐 대출업체 제네시스 트레이딩이 신규 대출과 환매를 일시 중단했고, 앞서 또다른 대출업체 블록파이가 파산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면서 암호화폐 관련 투자 심리는 더욱 악화했습니다. .
- S&P500지수 내 에너지, 임의소비재, 기술, 자재(소재), 부동산 관련주가 하락하고, 유틸리티, 필수 소비재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 개별 종목 중에 주택 자재 판매업체 로우스의 주가는 예상치를 웃돈 실적 발표에 3% 이상 올랐습니다.
- 크루즈업체 카니발의 주가는 내년 재차입 계획의 하나로 전환사채 10억 달러를 발행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13% 이상 하락했습니다.
- 타깃의 실적 경고에 콜스의 주가가 7% 이상 동반 하락했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에도 경기 침체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주가 변동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RBC 웰스 매니지먼트의 토마스 맥가리티 주식 담당 팀장은 월스트리트저널에 "인플레이션이 정말로 고점에 다다랐으며, 중앙은행들의 매파적 기조도 고점에 다다랐다는 기대가 분명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그는 그러나 내년 글로벌 침체 위험이 커질 것이라는 점에서 변동성은 계속될 것 같다며 "우리는 아직 완전히 숲에서 빠져나가지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 인베스코의 브라이언 레빗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CNBC에 이날 타깃의 실적 경고와 소매판매가 상충된 모습을 보였다며 소매판매는 소비자들이 기꺼이 돈을 쓴 의향이 있다는 점을 시사하지만, 타깃의 경고는 연말 연휴 시즌의 소비 둔화를 시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더 긴축된 통화정책은 사람들을 덜 부유하게 만들며, 이는 소비를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완화할 것"이라며 "아이러니하게도 이 또한 회복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43포인트(1.75%) 하락한 24.11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증시 #뉴스 #나스닥 #NASDAQ #다우 #DOW #S&P500 #가치주 #성장주 #빅테크 #우량주 #중소형주 #테슬라 #아마존 #애플 #구글 #팔란티어 #Tesla #Google #Microsoft #Amazon #Apple #주식 #금리 #인플레이션 #테이퍼링 #양적완화 #연준 #FOMC #10년물금리 #인플레션 #금리인상 #매파 #비둘기파 #긴축정책 #자이언트스텝 #증시하락 #타겟하락 #콜스하락 #마이크론하락
'주식 이야기 > 미국 증시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미국증시 2022. 11. 19 (25) | 2022.11.19 |
---|---|
오늘의 미국증시 2022. 11. 18 (29) | 2022.11.18 |
오늘의 미국증시 2022. 11. 16 (18) | 2022.11.16 |
오늘의 미국증시 2022. 11. 15 (12) | 2022.11.15 |
오늘의 미국증시 2022. 11. 12 (26) | 2022.11.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