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증시 2023. 01. 21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1.00%(330.93) 오른 33375.5로 마감
NASDAQ 지수 2.66%(288.17) 오른 11140.4로 마감
S&P500 지수 1.89%(73.76) 오른 3972.61로 마감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자료 출처 - finvi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전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커뮤니케이션주가 3.13%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기술주가 2.71%, 경기방어주가 2.42%, 원자재주 2.01%, 금융주 1.58%, 산업주 1.39%, 부동산주 1.16%, 에너지주 0.99%, 경기민감주 0.78%, 유티리티주 0.60%, 헬스케어주 0.50%순으로 상승마감 하였습니다.
주요사항
- 뉴욕증시는 넷플릭스와 구글 등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상승했습니다.
-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0.93포인트(1.00%) 오른 33,375.4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3.76포인트(1.89%) 상승한 3,972.61로, 나스닥지수는 288.17포인트(2.66%) 뛴 11,140.4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S&P500지수는 4거래일 만에 반등했으나 4,000포인트를 돌파하지는 못했다. 다우지수도 4거래일 만에 반등했으며, 나스닥지수는 3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 투자자들은 오는 1월 31일~2월 1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과 기업들의 실적,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습니다.
- 연준 당국자들은 최근 2월 금리 인상 폭과 관련해서는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연준이 2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이날은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발언들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향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재차 언급했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도 다음 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선호한다고 말했습니다.
-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2월 금리인상 수준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인플레이션이 올바른 추세에 있다고 말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언급해 추가 인상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기술 기업들의 감원 소식은 잇따르고 있어 기업들이 경기 침체에 대비해 비용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다만 기업들의 비용 축소 소식은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 이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전 세계 인력의 6% 이상인 1만2천 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혔고, 전날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전 세계 직원의 5%에 해당하는 1만 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마존도 전날부터 1만8천 명에 달하는 직원을 해고하기 시작했습니다. 알파벳의 주가는 감원 소식에 5% 이상 올랐고, MS와 아마존도 3% 이상 상승했습니다.
- 이날 발표된 주택 지표는 부진했습니다.
-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12월 기존주택 판매(계절조정치)는 전월 대비 1.5% 줄어든 연율 402만 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11개월 연속 줄어든 것입니다.
-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넷플릭스의 구독자가 크게 증가해 넷플릭스 주가가 크게 올랐다는 소식은 투자 심리를 개선했습니다.
- 넷플릭스는 4분기 전 세계 가입자 수가 766만 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인 460만 명가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분기 매출은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고, 순이익은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주가는 가입자 증가 소식에 8% 이상 올랐습니다.
- 미국 백화점 체인 노드스트롬은 지난해 연말 연휴 기간 판매 부진에 연간 전망치를 하향했습니다. 회사는 많은 판촉 행사에도 소비자들이 더 선별적으로 소비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드스트롬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다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장세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머피앤드실베스트의 폴 놀테 시장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이날 상승분의 "일부는 꽤 크게 하락한 주에 나타난 막판 반등에 불과하다"라며 "주 후반에 (연휴를 앞두고) 주식을 사들이는 투자자들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르네상스 매크로의 제프 드그라프 기술적 분석가는 S&P500지수가 4,100 저항선과 3,700 지지선 사이에 갇혀 있으며, "약간의 내부 모멘텀 징후가 보이는 가운데,(시장은) 계속되는 하락 추세에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미 연준이 오는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9.2%를 기록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67포인트(3.27%) 하락한 19.85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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