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증시 2023. 01. 13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0.64%(216.96) 오른 34190.0으로 마감
NASDAQ 지수 0.64%(69.43) 오른 11001.1로 마감
S&P500 지수 0.34%(13.56) 오른 3983.17로 마감
섹터 종목 MAPS
섹터별로는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자료 출처 - finvi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로는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하락한 섹터는 경기민감주 -0.79%, 유틸리티주 -0.68%, 헬스케어주 -0.32%순으로 하락하였고, 반면 에너지주가 1.91%로 가장 크게 상승하였고, 이어 부동산주가 1.12%, 커뮤니케이션주 1.10%, 기술주 0.74%, 산업주 0.59%, 원재자주 0.37%, 금융주 0.20%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주요사항
- 뉴욕증시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대로 둔화했다는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56포인트(0.34%) 상승한 3,983.17로 장을 마쳤습니다.
- 나스닥 100 지수는 57.09포인트(0.50%) 상승한 11,459.61로 장을 마쳤습니다.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9.43포인트(0.64%) 상승한 11,001.1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216.96포인트(0.64%) 상승한 34,189.97로 장을 마쳤습니다.
- 중소형주를 반영하는 러셀 2000 지수는 28.89포인트(1.57%) 상승한 1,872.94로 장을 마쳤습니다.
- CBOE VIX 변동성 지수는 2.26포인트(-10.72%) 하락한 18.8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환율은 달러당 1248.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33조 630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8,900억원 증가했습니다.
- 미국의 12월 CPI가 전월 대비로 하락세를 보이고, 전년 대비로도 상승폭을 낮췄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은 안도했습니다. 다만 이날 시장에는 '뉴스에 팔자' 흐름이 나오면서 장 초반 주가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 이날 상승폭도 전날 인플레이션 둔화 가능성을 선반영하면서 크지 않았습니다.
- 미국의 12월 CPI는 전년 같은 달보다 6.5% 올라 11월 기록한 7.1% 상승에서 상승률이 추가로 둔화했습니다. 이날 수치는 시장의 예상치와 같았습니다. 12월 CPI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해 2020년 5월 이후 첫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도 전년 대비 5.7% 올라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했고 11월의 6.0% 상승에서 둔화했습니다. 12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로는 0.3% 올라 11월의 0.2% 상승에서 소폭 높아졌으나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했습니다.
- 인플레이션 둔화 소식에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2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행사에 참석해 올해 금리가 몇 차례 더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향후 금리 인상 폭은 0.25%포인트가 적절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날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도 0.25%포인트 금리 인상 쪽을 지지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연준은 아직 할 일이 더 많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더 신중한 속도로 금리를 올리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으나 시장이 예상하는 것만큼 빠르게 완화되지는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금리가 5%를 웃도는 수준으로 가능한 한 빠르게 이동하길 원한다면서도 향후 금리 인상 속도는 그렇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 고용 시장은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7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천 명 감소한 20만5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1만 명보다 적은 것입니다.
- 아메리칸항공의 주가는 4분기 실적 예상치를 상향했다는 소식에 9% 이상 올랐습니다.
- 넷플릭스 주가는 제프리스가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0.9%가량 올랐습니다.
- 최근 폭등세를 보여온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의 주가는 50% 이상 올랐습니다.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S3파트너스는 공매도 포지션에서 '쇼트 스퀴즈(short squeeze)'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쇼트 스퀴즈는 주가 하락을 예상해 주식을 빌려 매도한 공매도 투자자가 주가가 상승할 경우 손실을 제한하기 위해 해당 주식을 되사면서 다시 주가가 급등하는 것을 말합니다.
- 카바나의 주가도 쇼트 스퀴즈 추정 매수세로 46% 이상 올랐습니다.
- 월트 디즈니 주가는 마크 파커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는 소식에 3% 이상 올랐습니다.
- 최근 반등을 모색해온 테슬라의 주가는 0.3%가량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JP모건체이스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한 주간 7억4천600만 달러(약 9천310억 원)어치의 테슬라 주식을 매도했으며 지난 3주간 21억 달러(약 2조6천208억 원)어치를 매도했습니다.
- JP모건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주가는 다음날 실적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움직였습니다. JP모건체이스는 0.1% 하락하고, BofA 주가는 0.2%가량 올랐습니다. 씨티그룹과 웰스파고도 다음날 실적을 발표합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전날 시장이 이날 결과를 선반영했다면서도 2월 연준의 행보에 대해서는 여전히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블리클리 파이낸셜의 피터 부크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에 "그것은 정확히 일치했다. 어제 모든 사람이 약한 물가 수치를 기대하면서 S&P500지수가 50포인트 올랐다. 그것은 예상대로였다. 이는 아무것도 바꾸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금리 인상은 거의 끝났다"라며 "사람들이 집중해야 하는 것은 '더 높은 곳에서 더 오래 있을지'에 대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 웰스파고의 샘 불러드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이 옳은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연준이 2월에 무엇을 할지와 관련해서는 명확한 증거를 제공했다고 보지 않는다"라고 평가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미 연준이 오는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6.2%로 전장의 76.7%에서 크게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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