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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국증시 2022. 11. 18

AlwaysChill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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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0.02%(-7.51) 내린 33546.3으로 마감

NASDAQ 지수 -0.35%(-38.70)​ 내린 11145.0으로 마감

S&P500 지수 -0.31%(-12.23)​ 내린 3946.56으로 마감

 

섹터 종목 MAPS

 

에너지 및 기술주가 약 상승했고, 나머지 섹터는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자료 출처 - finvi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에너지 0.22%, 기술주 0.13%로  약 상승 마감하였고, 나머지 섹터는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유틸리티주가 -1.75%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경기방어주 -1.21%, 원자재 0.96%, 부동산주 -0.90%, 커뮤니케이션 -0.76%, 금융주 -0.54%산업주 -0.17%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주요사항

 

-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당국자들의 발언에 긴축 우려가 커지며 하락했습니다.

- 1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23포인트(-0.31%) 하락한 3,946.5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나스닥 100 지수는 22.23포인트(-0.19%) 하락한 11,676.8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8.7포인트(-0.35%) 하락한 11,144.9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7.51포인트(-0.02%) 하락한 33,546.32로 장을 마쳤습니다.

- 중소형주를 반영하는 러셀 2000 지수는 21.46포인트(-1.16%) 하락한 1,831.71로 장을 마쳤습니다.

- CBOE VIX 변동성 지수는 0.18포인트(-0.75%) 하락한 23.9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환율은 달러당 1352.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41조 5,339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1조 8,217억원 감소했습니다.

- 투자자들은 연준 당국자 발언, 국채금리 움직임, 기업 실적 등을 주시했습니다.

- 연준 당국자들은 여전히 통화 정책 기조가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다며 추가 금리 인상을 주장했습니다.

- 연준 내 매파 인사로 통하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현 금리 수준이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다며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정책금리를 추가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불러드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연준의 정책금리가 충분히 제약적으로 되려면 최소 5%~5.25%까지 인상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으며, 연설에 사용한 도표에 충분히 제약적인 금리 수준이 5%~7%로 제시됐습니다.

- 불러드 총재는 연설에서 7%를 언급하진 않았으나 테일러 준칙에 따른 여러 가능성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최고 7%를 표시한 도표가 나오면서 시장이 과민 반응했습니다.

- 10년물 국채금리는 10bp가량 올라 최고 3.8%까지 상승했고, 2년물 국채금리도 10bp 이상 올라 최고 4.48%까지 올랐습니다.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멈췄다는 것이 확실해질 때까지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전날에는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미국의 최종금리가 4.75%~5.25%에 달할 것으로 예상해 긴축에 대한 우려를 키웠습니다.

- 기업들의 실적은 엇갈리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게임 분야 매출이 부진했으나 데이터센터 사업 호조로 매출은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순이익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1% 이상 하락했습니다.

-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데다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에 메이시스의 주가는 15% 급등했습니다. 반면, 다른 백화점 체인 콜스는 거시 경제 역풍과 소매 사업 환경의 변동성을 고려해 연간 전망치를 철회했으나 주가는 5% 이상 올랐습니다.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시스템스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5%가량 올랐습니다.

경제 지표는 대체로 부진했습니다.

- 10월 주택 착공 실적은 전달보다 4.2% 줄어든 연율 143만 건을 기록했고, 신규 주택 허가 건수도 153만 건으로 전월보다 2.4% 감소했습니다.

-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담당 지역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11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활동 지수는 -19.4로 전달의 -8.7보다 악화했습니다. 해당 수치는 3개월 연속 마이너스대로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4천 명 줄어든 22만2천 명으로 집계됐으나,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2만1천 명으로 직전 주보다 2천 명 증가해 지난 9월 10일 주간 이후 최대를 경신했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긴축으로 결국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것이라면서도 이와 동반해 침체 우려는 커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브룩스 맥도날드의 에드워드 박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지난 한 주간 시장의 많은 랠리는 연준이 곧바로 방향 전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에 기인했다"라며" 연준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럼에도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기 시작하면 연준은 물러설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정말로 정점에 도달했는지, 11월 수치가 7월 수치처럼 더 광범위한 추세를 반영하지 않은 것인지를 확인하는 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블리클리 파이낸셜 그룹의 피터 부크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마켓워치에 불러드 총재가 연설 슬라이드에서 최고 7% 금리를 시사한 점은 그가 "과도하게 나갔을 가능성이 있다"며 불러드 총재는 내년 금리 결정 투표권이 없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과민반응하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8.6%로 전날의 85.4%에서 하락했다. 반면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19.4%로 전날의 14.6%에서 올랐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8포인트(0.75%) 하락한 23.93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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