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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국증시 2022. 11. 09

AlwaysChill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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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1.02%(333.83) 오른 33160.8로 마감

NASDAQ 지수 0.49%(51.68)​ 오른 10616.2로 마감

S&P500 지수 0.56%(21.31)​ 오른 3828.11로 마감

 

섹터 종목 MAPS

 

경기방어주 약하락을 제외한 모든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자료 출처 - finvi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경기방어주 -0.25%로 약하락하였지만, 나머지 섹터는 모두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원자재주가 1.72%로 가장 크게 상승하였고, 이어 기술주가 0.96%, 산업주 0.87%, 유틸리티주 0.70%, 부동산주 0.61%, 금융주 0.58%, 헬스케어주 0.50%순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주요사항

 

- 뉴욕증시는 미국 중간선거일을 맞아 상승했습니다.

-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우세할 경우 법인세 관련 정책이 제한될 수 있다는 기대가 주가지수를 떠받쳤습니다.

- 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1.31포인트(0.56%) 상승한 3,828.11로 장을 마쳤습니다.

- 나스닥 100 지수는 82.5포인트(0.75%) 상승한 11,059.5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51.68포인트(0.49%) 상승한 10,616.2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333.83포인트(1.02%) 상승한 33,160.8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중소형주를 반영하는 러셀 2000 지수는 3.23포인트(0.18%) 상승한 1,813.04로 장을 마쳤습니다.

- CBOE VIX 변동성 지수는 1.19포인트(4.89%) 상승한 25.54로 장을 마쳤습니다.

- 환율은 달러당 1382.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40조 2,873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1조 9,143억원 증가했습니다.

- 투자자들은 이날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우세할 가능성을 살피는 가운데 오는 10일 발표되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도 주목했습니다.

- 3대 지수는 중간선거일에 앞서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 다우지수는 3거래일 동안 매일 1%대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사흘간 상승했습니다.

- 이날 여론 조사에 따르면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고, 상원에서도 가까스로 다수당이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 중간선거는 통상 주식시장에서는 호재로 인식됩니다.  LPL분석에 따르면 1950년 이후 중간선거가 있었던 18번 동안 선거 이후 12개월간 주가가 모두 올랐습니다. 평균 상승률은 14.7%에 달했습니다.

-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우위를 보이면서 정부의 법인세 관련 정책이 제한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주식시장은 지지됐습니다.

- 한편으로는 공화당이 우세할 경우 기존의 재정 지출에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일었습니다. 이번에는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 금리 인상, 경기 침체 우려로 상황이 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것입니다.

- UBS는 내년 2분기에서 4분기까지 미국 경제가 침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로 인해 내년 2분기에 S&P500지수가 3,200까지 떨어지며 바닥을 치고 내년 말에 3,90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2024년 연말 전망치는 4,400으로 제시했습니다. 다만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될 경우 4,400은 내년에도 나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투자자들은 10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CPI 상승세가 완화되면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낮출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번 10월 CPI가 전년 대비 7.9% 상승해, 전월 8.3%보다 상승세가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10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 6.5% 오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는 전월 6.6%보다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이에 주가지수는 오후 한때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을 보였으나 장후반에 다시 상승했습니다.

- 종목 별로 보면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의 주가는 2% 정도 올랐습니다. 미국 정부의 반도체 중국 수출 금지 규정을 우회할 수 있는 반도체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는 기대로 주가가 지지됐습니다.

- 테슬라 주가는 미국에서 전기차 4만여 대를 리콜한다는 소식에 2.9% 정도 하락했습니다.

- 미국 소매업체인 콜스 주가는 실적 호조와 경영진 교체 소식이 전해진 후 7% 이상 급등했습니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공화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만큼 이외의 결과가 나올 경우 주가가 반대로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골드만삭스의 얀 해치우스는 보고서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 시장의 반응은 조용할 수 있다"라며 "하원의 결과는 이미 대체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공화당이 하원을 차지하면, 상원의 결과는 정책에 큰 차이를 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하원과 상원을 모두 이기는 깜짝 승리에 나설 경우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라며 "시장 참가자들이 법인세의 추가 인상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 스테이트 스트리트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엘리엇 핸토브 매크로 정책 담당 대표는 중간선거 이후 1년 동안의 주가 수익률은 대통령의 첫 4년 임기 중 가장 높았다며 중간선거로 야당이 의회를 장악하면 양분된 정부가 예측 가능한 정치를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3.2%로 반영됐습니다.

- 12월 연준의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56.8%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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