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초반 강세 불구 후반 급락 불안감 여전 미국증시 하락
2024년 08월 08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60%(-234.21) 내린 38763.4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 -1.05%(-171.05) 내린 16195.8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 -0.77%(-40.53) 내린 5199.5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 -1.18%(-2.42) 내린 201.98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섹터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하였습니다.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별 대표 ETF 추세
섹터별 혼조세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유틸리티주가 0.56%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에너지주 0.40%, 금융주 0.12%, 경기민감주 0.10%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경기방어주가 -1.75%로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이어 기술주 -1.62%, 원자재주 -1.36%, 헬스케어주 -1.02%, 부동산주 -0.72%, 커뮤니케이션주 -0.53%, 산업주 -0.48% 순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흘러내렸습니다. 전날에는 장 중 고점 대비 반토막 났어도 상승세로 마감했다면 이날은 더 많은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요 주가지수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40.53포인트(-0.77%) 하락한 5,199.50으로 장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167.99포인트(-1.03%) 하락한 16,198.86으로 장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234.21포인트(-0.60%) 하락한 38,763.45로 장을 마쳤습니다.
-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211.43포인트(-1.17%) 하락한 17,866.49로 장마감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 지수는 0.14포인트(0.51%) 상승한 27.85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29.15포인트(-1.41%) 하락한 2,035.1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투자심리가 어느 정도 회복됐지만 여전히 불안감도 가득하다는 게 확인된 하루였습니다.
- 주요 주가지수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내 차익 실현 혹은 손절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밀렸고 결국 하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나스닥지수의 경우 이날 하루 변동폭이 3% 포인트에 달했습니다. 장 중 2.10%까지 상승률을 확대했으나 매물 압박 속에 -1%까지 낙폭이 벌어졌습니다. S&P500지수 또한 상승폭이 1.73%까지 올랐으나 결국 -0.7%로 거래를 마쳐야 했습니다.
- 아시아 시장에서 일본은행(BOJ) 부총재가 시장이 계속 불안정하면 금리인상을 유보할 수 있다고 발언한 점이 투자심리를 회복시켰습니다.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BOJ) 부총재는 최근 시장 변동성을 언급하며 "시장이 불안정할 때 금리를 인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하지만 이같은 발언에도 주가지수가 장 중 흘러내린 것은 급락을 촉발한 재료가 엔 캐리 트레이드만은 아니라는 점을 시사합니다.
- 알리안츠 투자운용의 찰리 리플리 수석 투자 전략가는 "지난 며칠간 상황이 다소 진정됐다는 안심이 있었다"면서도 "엔 캐리 트레이드에 대한 추가 완화와 지정학적 역풍 등 아직 알려지지 않은 재료들이 꽤 많다"라고 말했습니다.
-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 입찰이 부진했던 점도 주가에 하방 압력을 넣었을 것으로 해석됩니다. 현재 국채금리는 연준이 경기침체를 방어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대폭 내릴 것으로 보고 산정된 가격대다. 하지만 입찰이 부진했던 만큼 연준의 금리인하 폭에 대한 기대감도 약해질 수밖에 없고 이는 주가를 누르는 재료입니다.
-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3% 넘게 급락한 점은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시장 전체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반도체 관련주의 하락폭이 더 컸다는 뜻입니다.
- 대형 기술주 가운데 엔비디아가 5% 넘게 떨어졌고 브로드컴도 5.32% 하락했습니다. Arm홀딩스도 5% 넘게 밀렸습니다. AMD, 퀄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등 반도체 관련 주식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에 못 미치면서 20.1% 폭락했습니다. 테슬라도 최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의 각종 설화에 투자심리가 악화하면서 4.4% 하락했습니다.
- 디즈니도 4% 넘게 떨어졌습니다. 지난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고 그간 손실을 이어온 스트리밍사업도 처음으로 흑자 전환을 보고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부문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와 비교해 3배나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기업 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테마파크 사업 영업이익이 3% 감소해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내놓은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는 주가가 14%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주당순이익(EPS)이 시장 예상에 못 미친 데다 현재 분기 가이던스를 예상치보다 낮춰 잡은 여파입니다.
- LPL파이낸셜 수석 글로벌 전략가 퀸시 크로스비는 "전날 S&P500 11개 업종을 모두 끌어올린 반등세의 지속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시장에 투매 폭풍을 일으킨 우려가 해소됐는지 의문은 여전히 남아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9월에 50bp 인하 확률은 71%대를 유지했습니다. 12월까지 기준금리가 100bp 인하할 확률은 43.5%, 125bp 인하할 확률은 35.9%를 기록했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4포인트(0.51%) 오른 27.85를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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