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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심리 완화됐지만 지수 전강약후 우려 미국증시 상승

AlwaysChill 2024.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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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07일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합니다. 다우, 나스닥 및 S&P500 지수의 변동 그리고 주요 섹터 및 종목에 대한 주요 뉴스를 업데이트해 드립니다. 꼭 필요한 뉴스만 간추려서 업데이트하니 맘 편히 밤새 일어난 미국 증시 뉴스를 챙겨가세요.

2024년 08월 07일 오늘의 미국증시
2024년 08월 07일 오늘의 미국증시

 

오늘의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지수

 

DOW 지수 : 0.76%(294.39) 오른 38997.7로 마감하였습니다. 

DOW 지수
DOW 지수

NASDAQ 지수 : 1.03%(166.77) 오른 16366.9로 마감하였습니다. 

NASDAQ 지수
NASDAQ 지수

S&P500 지수 : 1.04%(53.70) 오른 5240.03으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
S&P500 지수

RUSSELL 2000 지수 : 1.09%(2.20) 오른 204.40으로 마감하였습니다. 

RUSSELL 2000 지수
RUSSELL 2000 지수
다우-나스닥-S&P500지수-확인
다우 나스닥 S&P500지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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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전 섹터 종목 MAPS
전 섹터 종목 MAPS

* 자료 출처 - finvz.com 

 

섹터-종목-MAPS-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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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별 대표 ETF 추세 

모든 섹터가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부동산주가 2.21%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이어 금융주가 1.62%, 기술주가 1.36%, 산업주 1.20%, 커뮤니케이션주 1.18%, 경기방어주 1.10%, 유틸리티주 0.84%, 경기민감주 0.70%, 에너지주 0.61%, 원자재주 0.51%, 헬스케어주 순으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섹터별 대표 ETF
섹터별 대표 ETF

 

미국증시 주요 이슈 요약

밤새 일어난 미국증시 뉴스를 정리합니다. 

- 뉴욕증시가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가 완화하면서 주요 주가지수가 1% 안팎의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장 후반 주가지수가 '흘러내리는' 장세로 비춰 보아 불안심리가 해소되지는 못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4.39포인트(0.76%) 오른 38,997.66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70포인트(1.04%) 오른 5,240.03,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66.77포인트(1.03%) 상승한 16,366.85에 장을 마쳤습니다.

- 반등했지만 여전히 불안감은 남은 장세였습니다. 전날 미국 주요 주가지수는 2022년 9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2년래 최악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 이날 뉴욕증시는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위험선호 심리를 회복하는 분위기였다. 전날 주가지수가 장 중 최저치에서 빠르게 낙폭을 줄였던 만큼 단기 바닥은 찍었다는 심리가 우위였습니다.

- 저가 매수 심리에 힘입어 나스닥지수는 장 중 2.59%, S&P500지수는 2.43%, 다우지수는 1.93%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하루 만에 10.2% 급반등 하며 2008년 10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 하지만 오후 들어 너무 빠르게 반등했다는 인식이 확산된 듯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요 주가지수는 상승분을 절반 넘게 반납하게 됐습니다. 전형적으로 단타 투자가 시장을 움직이는 장이었습니다. 그만큼 불안심리가 여전히 시장에 남아있다는 의미입니다.

-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 전략가는 "엔 캐리 트레이드가 해소되는 흐름이 지속되면 단기적으로 변동성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 몇 주간 더 많은 압박이 가해질 수 있겠지만 성장에 대한 두려움은 과장됐다고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 그는 "고용 시장은 일부 냉각됐음에도 여전히 비교적 건강하고 다른 경제 지표도 견고해 보인다"며 "시장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겠지만 펀더멘털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 LPL파이낸셜의 조지 스미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주가가 이처럼 급락하는 것은 우려스럽지만 S&P500지수의 과거 추이를 돌이켜보면 10% 이상의 급락과 조정은 모두 강세장에서 정상적이고 건강한 요소였다"며 "주식은 강세장인 해에도 평균적으로 1년에 3회 이상 5% 이상의 후퇴를 경험하고 1년에 한 번 정도 10% 이상의 조정을 겪는다"라고 분석했습니다.

- 월가에서는 뉴욕증시의 조정이 지속될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 골드만삭스의 주식 전략팀은 지난 40년간의 뉴욕증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1980년 이후 S&P500지수는 고점에서 5% 하락한 직후의 3개월 동안 6%의 수익률(중간값 기준)을 기록했습니다. S&P500지수가 7월 중순 고점 대비 8.5% 떨어진 것을 감안하면 지금 지수를 매수할 경우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골드만의 주장입니다.

- 반면 JP모건 트레이딩 데스크는 저점 매수에 대해 훨씬 더 보수적인 입장을 취했습니다. JP모건의 미국 시장 부문 총괄 앤드루 타일러는 아직 주식시장은 저점을 찍지 않았다며 S&P500의 10% 조정은 매우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 트루이스트 최고투자책임자(CIO) 키스 러너는 "최저점을 찍었다고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시장에 손상이 생겼고 복구에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 이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빅데이터 프로세싱 기업 팔란티어는 주가가 10% 이상 급등했습니다. 팔란티어는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며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 AI 수요를 입증했다는 호평을 들었습니다.

- 주요 기술기업 중엔 애플이 1% 가까이 하락했고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약보합을 기록했습니다. 구글은 워싱턴DC 연방법원으로부터 "구글이 온라인 검색 및 관련 광고 시장을 독점하기 위해 불법 행위를 했다"는 판결을 받아 약세를 보였습니다.

- 반면 엔비디아는 3.78% 급등했고 메타플랫폼스도 3.86%의 수익률을 올렸다. 브로드컴(1.30%), ASML(2.76%) 등 반도체 및 AI 관련주도 강세에 동참했습니다.

- 미국 제조업의 상징인 세계 최대 중장비 제조업체 캐터필러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78% 증가하며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등 호실적을 내놓아 주가가 3% 이상 급상승했습니다. 차량공유·배달대행 서비스 기업 우버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10% 이상 뛰었습니다.

- 이날 주요 지표의 발표나 이벤트는 없었습니다.

- 미국의 6월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미국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731억달러로 전월 대비 19억 달러(-2.5%) 감소했습니다.

-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 속 지난 2분기 가계부채는 늘어났습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의 가계부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총 가계부채는 2분기에 17조 8천억 달러로 전 분기보다 1천90억 달러(0.6%) 증가했습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9월에 50bp 인하 확률은 71.5%로 반영됐습니다. 12월까지 기준금리가 100bp 인하할 확률은 49.2%로 전날보다 올랐고 125bp 인하할 확률은 30.5%로 내렸습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0.86포인트(28.16%) 급락한 27.71을 기록했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미국증시 시황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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